문자로 역사를 기록하기 이전부터 청동기시대까지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역사. 선사는 문헌 사료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시대로서 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를 이른다. 현재 진천 지역에서 구석기 유적은 발견되지 않아서 당시의 구체적인 문화상을 가늠해 볼 수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신석기시대 유적은 미호천 주변의 초평면 연담리에서 빗살무늬토기편 1점이 발견됨으로써 신석기인이 이곳에 거주하였을 가...
개항기 충청북도 진천군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중원(中元), 호는 향농(香農). 아버지는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 신헌(申櫶)으로, 1833년(순조 33) 지금의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논실마을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부친의 영향으로 정약용(丁若鏞)의 실학사상을 접하였으며, 초기적 개화론자에 속한다. 1895년(고종 32) 세상을 떠났으며 묘는 강원도 춘천의 선영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