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에서 전해오는 자녀를 희생시켜 시아버지를 살린 며느리 이야기.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서 전해오는 「시아버지 목숨을 구한 며느리」 이야기는 자녀를 희생해서라도 ‘효행’을 실천하고자 하는 며느리 효성의 극단을 보여주고 있다. 「시아버지 목숨을 구한 며느리」 이야기처럼 호랑이를 소재로 한 효행 설화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며 전승되어 왔다. 호랑...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에서 전해오는 효자가 호랑이로 둔갑한 이야기. 진안군 부귀면에서 전해오는 「용담 호랑이」는 ‘효자 호랑이’ 유형의 민담형이자 둔갑형 설화이다. ‘효자 호랑이’ 설화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기 때문에 화소의 차이도 많다. 진안군 부귀면에서 조사된 내용에서는 황구 서른 마리가 약이 된다는 내용이지만, 이본에 따라서는 황구 1,000마리, 또는 황구...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 전해오는 효성이 지극한 며느리에 관한 이야기.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서 전해오는 「효성 깊은 며느리와 호랑이」는 가난한 집 며느리가 호랑이 밥이 될 위기에 처한 시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자기 아이를 호랑이에게 내주었는데 인간의 효행에 감복한 호랑이가 시아버지도 살려주고 아이도 해치지 않았다는 효행담이다. 「효성 깊은 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