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갈산리와 용산리를 병합하고 각각 한 자씩 이름을 따 와 갈용리라 하였다 한다. 조선 시대 말 용담군 이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갈산리와 용산리를 병합하며 진안군 정천면에 편입되었다. 그러나 용담댐의 건설로 갈거·무거·조포만 남고 경내의 전 마을이 수몰되었다. 수몰 이주민들...
전라북도 진안군 지역에서 과거에 전승되었거나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지역 공동체, 또는 또래 문화를 반영한 여러 가지 놀이. 민속놀이는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 대다수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마을 단위의 집단 놀이와 소집단, 또는 또래들끼리 재미를 즐기기 위한 전래 놀이를 포함한 개념이다. 진안군은 농경지가 협소한 지형적 요인으로 인해 마을 단위로 행해지는 집단 놀이가 상대적으...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정천 면지 편찬 위원회에서 편찬한 정천면의 향토지. 『정천 면지』는 조선 시대에 간행된 각종 역사 지리지를 근간으로 일제 강점기와 광복 이후 용담댐 건설로 변화한 정천면의 현황에 대해 조사한 자료를 수록하였다. 『정천 면지』는 용담댐 건설에 따른 수몰로 이주해야 했던 주민들의 실상을 확인하고 과거부터 내려온 정천면의 역사를 수몰...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초등학교. 조림 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미래 사회 대비 경쟁력과 바른 인성을 지는 어린이’이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바른 인성을 지닌 어린이로 기르기 위해 “큰 꿈을 가꾸고 미래를 열어 가는 행복한 학교”를 학교 경영의 기본 방향으로 한다. 최종적으로는 ‘큰 꿈을 가꿔 가는 행복한 어린이’, ‘열정과 사랑으...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행해지는 일정한 장소에 있는 진지(陣地)를 먼저 차지하여야 이기는 어린이들의 놀이. 진똘이는 ‘진놀이’의 방언이다. 전봇대나 큰 나무를 진(陣)으로 삼아 서로 상대편을 잡아 오거나 진을 빼앗는 놀이로, 가을부터 겨울 사이 아이들이 하는 놀이이다. 지역에 따라서 진 빼앗기, 진똘이, 찜돌이, 진잡기 등으로 불린다. 진안군 정천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