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와 일제 강점기에 제천의 의병 활동과 3·1 운동을 지원한 인물. 박수창(朴守昌)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에 살던 선비로, 재력이 넉넉하여 박 부자라고 불렸다. 1905년(고종 42) 여름 을미 의병 당시, 호좌의진의 맹장이던 원용팔(元容八)이 의병을 다시 일으킬 때 장소와 나귀 및 총기 등 군수 물자를 지원하고, 의병을 일으키려는 포군 최병덕과 정재식을 호좌...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법정동. 자작동(自作洞)은 스스로 가업을 일으킨다는 뜻으로, 교통이 불편한 시대 산간 오지에서 임야를 개간하여 생활한다는 자활의 뜻으로 지은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 영춘군 어상천면 자작리 지역으로 1914년 단양군 어상천면 자작리가 되었고, 1987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제천시 자작동이 되었다. 1998년 동현동 관할이 되었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