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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에 걸쳐 있는 산. 정상의 두 봉우리가 멀리서 보면 감색을 띠어서 감악산(紺岳山)이라고 하나 근거가 없다. 전국에 ‘감악산’이라는 지명이 여럿 있으며 그 한자 표기도 각각인 것을 보면 우리말을 적당히 한자로 옮긴 것이며, 그 뜻은 신(神)과 관련 있는 듯 하다. 감악산 자락은 예로부터 성스러운 땅으로 여겨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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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봉리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석축 산성. 감암산성은 차령산맥의 한줄기에 솟은 치악산 남쪽 끝자락에 있는 감악산[해발 945m]과 그 가지 봉우리를 둘러싼 산성이다. 감악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제천현에서 북쪽으로 40리 떨어져 있다”고 하였으며, 『대동지지(大東地志)』 성지(城池)에서 처음 산성의 존재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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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 권상하가 조카 권섭·권영에게 보낸 간찰(簡札)을 묶은 첩. 조선 후기의 문인 수암 권상하(權尙夏)[1641~1721]가 조카 권섭(權燮)[1671~1759]·권영(權瑩)[1678~1745] 등에게 전한 15첩의 간찰집이다. 2012년 7월 6일 충청북도 시도유형문화재 제339호로 지정되었다. 권상하의 호는 수암(遂菴)·한수재(寒水齋)이다. 1662년(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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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에 있는 고령 박씨 재실. 재실(齋室)은 주로 한 문중 선영의 묘역 아래에 있는 유교 건축이다. 선산의 산록에 있는 재실은 대개의 경우 묘제를 위한 시설물로서, 묘제의 전날 각지에서 모여든 후손들의 숙식을 제공하고 또 묘제에 사용할 제수(祭需)를 장만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한다. 재실은 후손 또는 문중 구성원 간의 공동체 형성과 문중의 세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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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고산동마을에 있는 고려 전기 절터. 고산동마을 남서쪽 야산의 동쪽 사면에 위치한 작은 절터이다.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고산동마을에 들어서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남쪽으로 150m쯤 가다보면 마을의 끝 부분에 다다르게 되고, 이곳의 개울을 중심으로 양편에 민가가 한 채씩 자리 잡고 있다. 오른쪽 건물은 ‘대용사’라는 현대식 사찰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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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향교 터.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고산동마을 동쪽에는 남동쪽에서부터 북서쪽으로 산줄기가 뻗어내리면서 뻗은 가지능선이 있다. 이 가지능선의 정상부[254.7m]에서 약간 내려온 동사면 상단에 고치향교 터가 있었다고 하며, 동쪽 골짜기가 향교골이다. 지표 조사나 발굴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현재의 상태로는 배치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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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는 충북선의 무배치 간이역. 공전역은 1958년 5월 15일 충주~봉양 간 충북선 단선의 개통으로 인하여 1959년 1월 1일 충청북도 제천군 봉양면 공전3리 식포동(食浦洞)에 역사를 신축하면서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충북선의 동량역~삼탄역~공전역 구간은 험준한 산세와 협곡으로 인하여 충청북도의 동강이라 불리는 산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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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디 이름은 원공전으로, 조선 시대 국가 소유의 밭[公田]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말 제천군 근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소시랑리와 장담리 등을 통합하여 공전리가 되었고, 1920년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공전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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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공전리 당고사는 자양영당으로 가는 길목 양쪽에 세워 놓은 할아버지, 할머니 솟대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엿샛날 밤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서낭제 형식의 제사이다. 이 솟대를 공전리 솟대, 공전리 촛대 등이라고 부른다. 공전리의 동제는 마을이 형성되면서 생기기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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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 3리에 있는 선사 시대 동굴 유적 선사 시대 동굴 유적 분포의 지형적 특징을 살펴보면 산의 중턱부에, 하천이 흐르는 곳에 위치하며 동굴 입구 전면이 완만한 경사지를 이루고 있다. 제천 지역은 우리나라의 중앙에 위치하면서 전 지역이 해발 300m 이상의 고원 분지로서 대부분의 지역이 산지이다. 서쪽과 남쪽은 낮은 산지가 있고 뚜렷한 평야는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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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2리에 있는 미륵보살을 모신 신당 공전리 미륵당이 공전2리에 서 있는 이유를 전하는 전설이 있다. 옛날 어느 한 장수가 두 개의 미륵을 들고 지나다가 칡넝쿨에 걸려 넘어졌다. 그런데 장수가 일어나면서 “에라 이건 니 자리다.” 하면서 넘어진 곳에 미륵을 그대로 세워두었다고 한다. 한편 백운면에 사는 사람이 공전리 미륵당을 찾아 정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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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절터. 시랑산의 동북쪽 산자락 8부 능선 상에 넓게 형성된 계곡부에 남향으로 자리한 절터이다. 공전사는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조선 시대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산2번지 절터골마을의 서쪽에 있는 경작지 일대이다. 제천시 봉양읍 공전2리 소시랑마을에서 북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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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와 구곡리를 연결하는 다리.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의 지명을 따서 구곡교라 이름 붙였다.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105m, 총 폭은 9.5m, 유효 폭은 8.1m이다. 높이는 5.6m, 경간 수는 7개, 최대 지간장은 15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43.2톤이다. 상부 구조는 RC슬라브교이며, 하부 구조는 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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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제천에서 충주 방면으로 국도 38호선을 따라가다 제천시 봉양읍을 지나면 왼쪽으로 구곡리 및 마곡리로 접어드는 포장도로가 나오는데, 이 길을 따라 7㎞쯤 가면 구곡리에 이른다. 구곡리 선돌은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에서 공전리로 넘어가는 길가 마을 어귀의 민가 앞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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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꾸불꾸불한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므로 굴골 또는 굴곡이라 하였는데 음이 변하여 구곡(九谷, 九曲)이 되었다. 조선 말 제천군 근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상구곡천[일명 상굴골]과 하구곡[일명 하굴골]으로 나뉘어 있었다. 1914년 굴탄리[일명 굴단리]를 통합하여 구곡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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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구학산[971m] 아래 있는 마을이므로 구학이라 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백운산맥 팔왕재[파랑재]에서 아홉 마리의 학이 마을 송림으로 날아와 앉았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동점리를 통합하여 구학리가 되었고, 1920년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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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에서 팔송리를 거쳐 경상남도 마산시와 평안북도 자성군 중강진을 연결하는 국도. 국도 5호선은 본래 평안북도 자성군 중강진에서 경상남도 마산을 잇는 도로로, 남한에서는 강원도 철원까지 이어져 있다. 총 길이는 51만 9,352m이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는 현동~중리 구간이, 2002년에는 영산~창녕 구간[9㎞]과 성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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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와 구곡리를 연결하는 다리. 제천시 봉양읍 구곡3리의 굴탄마을 지명을 따와 굴탄교라 이름 붙였다.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128m, 총 폭은 7.7m, 유효 폭은 7.1m이다. 높이는 5m, 경간 수는 9개, 최대 경간장은 14.5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43.2톤이다. 상부 구조는 RC슬라브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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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제천 의병 전시관에 있는 조선 후기 성리학자 권상하의 초상. 권상하(權尙夏)[1641~1721]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송시열(宋時烈)[1607~1689]의 수제자로 기호학파(畿湖學派)의 계승자이다. 숙종(肅宗)이 좌의정에 임명하였으나 사양하고 학문에 전념하였다. 「권상하 초상(權尙夏肖像)」의 오른편에 적혀 있듯이 숙종 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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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제천 의병 전시관에 있는 조선 후기 문인 권욱의 반신 초상화. 권욱(權煜)[1658~1717]의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유회(幼晦), 호는 초당(草堂)이다. 아버지는 문순공 권상하(權尙夏)이다. 1681년(숙종 7) 22세에 진사가 되었고, 1713년(숙종 39) 상의원 별제, 1714년 돈령부 판관을 거쳐 단양 군수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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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나무꾼들이 지게를 지고 내려오면서 부르는 유희요. 「나무꾼 소리」는 나무꾼들이 지게를 지고 나무를 하러 갔다가 산에서 내려올 때 지게 작대기로 지게 목발을 두드리면서 부르는 가창 유희요이다. 이를 「어사용」이라고도 한다. 지게 목발을 두드리며 구성진 창곡으로 산을 쩌렁쩌렁 울리면서 여럿이 산마루 길을 따라 내려오며 부른다. 2004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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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가서 부르는 노동요. 「나무하는 소리」는 나무꾼이 나무하러 가면서 또는 나무를 하거나 쉬면서 불렀던 잡역 노동요이다. 이를 「백구가」라고도 한다. 나무를 해다가 불을 피워야만 했던 시절 제천 지역의 모든 산은 헐벗은 민둥산이었다. 가까운 산에서는 나무를 구하기조차 힘이 들어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나무를 해 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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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논을 매며 부르는 노동요 「논매는 소리」는 모심기가 끝난 뒤에 논의 잡풀을 매면서 부르던 농업 노동요이다. 논에서 김을 매는데 그때 부르는 소리가 제천 지역에서 채록한 「논매는 소리」1, 2이다. 논매기는 보통 세 번을 순서에 따라 아이[초벌]매기, 이듬[두벌]매기, 세벌매기라고 한다. 「논매는 소리」1은 아이 논맬 때 하는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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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에 있는 욕실 전문 업체인 대림비앤코의 공장. 대림비앤코[대림B&Co]는 주력 상품인 양변기, 소변기, 세면대 등의 위생도기를 수도권 지역에서 생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를 위해 1992년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에 위생도기 공장을 건립하였다. 대림비앤코는 1966년 정부 투자 기관인 요업센터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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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에 있는 농공 단지. 대림 세라믹 단지는 농촌 지역의 농업 외 소득 증대와 지역 균형 발전 도모 및 건실한 지방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90년 1월 24일 농공 단지로 지정되었고, 그해 11월 13일 실시 기본 계획이 승인되었다. 1990년 12월 29일 단지 조성 공사에 착공하였으며, 1년여의 공사 끝에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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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미당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대미론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보조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봉양읍 미당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58년 착공하여 1959년 준공하였다. 유역 면적은 82만 ㎡, 만수 면적은 2만 ㎡이고, 홍수 면적은 2,500㎡, 구역 면적은 2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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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삼거리에서 두무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두무실의 유래」는 봉양읍 삼거리에 있는 이정희(李廷熙)[1712~1759]의 묘와 두무실에 대한 풍수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이정희의 호는 화숙(和叔)이고, 천남 이씨의 입향 시조이다. 이정희의 묘소는 청나라 사람인 두자미가 잡아 주었다고 한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발행한 『전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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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풍수지리상 목마른 말이 물을 마시는 갈마음수(渴馬飮水) 형국이므로 마실 또는 마곡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양지마곡과 음지마곡으로 나뉘어 있었다. 1914년 두 마을을 통합하여 마곡리가 되었고, 1920년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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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에서 마곡리 쪽으로 가다보면 길 왼쪽에 ‘마곡리’라는 이정표가 있으며, 이정표에서 구곡천을 바라보면 돌바위골 산 아래쪽 평지에 선돌이 남서 방향으로 서 있는데, 구곡리 선돌과 마주하고 있다. 마곡리 선돌의 암질은 거정 화강암이고, 가로로 자른 면이 네모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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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놀이판에서 흥미를 위해 부르는 단가. 「만고강산 타령」은 강산을 유람하고 절경을 찬탄하면서 ‘만고강산 유람할제’로 시작하는 단가(短歌)이다. 이를 「만고강산」이라고도 한다. 판소리를 부르기 전에 발성 연습으로 부르는 허두가(虛頭歌)[단가]의 일종이지만 독립적인 창곡으로 변화된 소리이다. 제천 지역의 주막이나 놀이 장소에서 자위적 기능을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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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에서 며느리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며느리소의 유래」는 시어머니와 갈등이 심한 며느리가 시집살이의 서러운 생각에 빨래를 하러 가서 늪에 빠져 자살했다는 고부갈등담이자, 그 후에 마을 사람들은 그 늪을 ‘며느리소’라고 불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발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다. 또한 1999년 한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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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디 도비(道斐)[되비]라는 사람이 살던 곳이어서 도비동[일명 되비골, 도비골]이라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어감이 좋은 명도리로 개칭한 것으로 여겨진다. 달리 명둔이, 큰명둔이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명도리로 개칭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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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제천에서 원주로 가는 국도 5호선 길가에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가 있고, 마을로 가는 길 중간에 명암저수지가 있는데 그 옆의 얕은 산기슭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감악봉, 석기암 봉우리를 중심으로 남북 방향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으며, 서쪽으로는 용암천이 흐르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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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에 있는 체험 마을. 소재하고 있는 마을의 이름을 따고, 자연 웰빙 타운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명암 산채건강마을이라 이름지었다.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근거하여 2004년 4월부터 2005년 3월까지 기본 계획과 실시 설계를 하였고, 2005년 12월 1차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후 2006년 12월까지 2차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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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명암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봉양읍 명도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52년 착공하여 1959년 준공하였다. 제천시 봉양읍 명도2리의 자연 발생 마을인 매곡리 옆에 위치하여 ‘매곡저수지’라고 불리다가 1995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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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해의 신과 달의 신을 숭배하는 산악신앙이 바탕이 되어 ‘일(日)’자와 ‘월(月)’자를 합쳐 ‘밝을 명(明)’를 쓴 명암리(明岩里)라 하였다고 여겨진다. 감악산 꼭대기에 있는 바위로 된 일출봉(日出峰)과 월출봉(月出峰)에서 딴 ‘일’자와 ‘월’자를 합자한 것이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횡티리·직티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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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명암리 사지에 있는 고려 전기의 석조 여래입상. 명암리 사지 석조 여래 입상은 점판암 계열의 상으로, 불신과 대좌가 원각상으로 조성되었다. 비교적 장신의 상으로 시무외여원인(施無畏與願印)을 취하고 있다. 보존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고, 단지 무릎 부분의 경우 두 조각으로 파손된 것을 이어 놓은 상태이다. 현재 명암리 사지 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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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역원 터. 조선 시대 제천에서 원주로 통하는 32㎞[80리] 관로의 중도에 원(院)을 설치하여 여객의 편의 시설로 숙식을 제공한 황간원(黃澗院)은 지금의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와 의림지 피재로 통하는 미륵당교 삼거리 지역으로 교통의 요충지이다. 현재는 역원의 지명만 남아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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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노동요. 「모심는 소리」는 모를 못자리에서 논으로 옮겨 심는 과정에서 주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모심는 소리」는 인간과 자연과의 상생적 관계를 가장 잘 보여 준다. 모심기 자체는 일 년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자연과 인간의 만남이 경박할 수는 없다. 「모심는 소리」의 사설이 인간 본성을 적나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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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미나리를 소재로 하여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 「미나리 소리」는 사설에 ‘미나리[나물]’ 단어를 넣어 부르는 채취 노동요이다. 개인적인 경험이나 일상생활을 소리로 부르는 것은 글을 모르는 사람이 많았던 과거에는 일상적인 일이었다. 민요에는 개인사를 비롯하여 특정 시대의 인물에 대한 이야기까지 그 소재가 다양하다. 민요에 담겨 있는 내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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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대미론리(大美論里)와 옹당리(翁堂里)를 통합할 때 대미론리(大美論里)와 의 ‘미(美)’자와 옹당리(翁堂里)의 ‘당(堂)’자를 따서 미당리(美堂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대미론리와 옹당리 일부를 통합하여 미당리가 되었고, 1920년 6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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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석기암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미당리와 왕암동을 거쳐 천남동에서 장평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미당은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대미론리(大美論里)와 옹당리(翁堂里)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대미론과 옹당의 이름을 따서 미당리라 하였다. 이 지역을 흐르는 하천을 미당천이라 한다. 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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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와 백운면 모정리에 걸쳐 있는 산. 박달산(朴達山)의 박달은 밝음, 새벽, 빛을 뜻하는 밝달에서 유래된 낱말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박달재에서 따온 명칭으로 보아 「박달도령과 금봉낭자 전설」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고려사(高麗史)』에 이미 박달현(朴達峴)에서 최원세(崔元世)와 김취려(金就礪)[?~1234]가 거란병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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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 박달재 수련원은 개원 이래 연 평균 160여 개 학교 및 단체, 8만여 명의 청소년에게 양질의 다양한 수련 프로그램을 제공, 운영해 온 청소년 수련 시설이다. 문화관광부, 국가청소년위원회, 보건복지가족부 등 국가 중앙 부처 프로그램과 지방 자치 단체 및 청소년 유관 부처 주최 프로그램 공모에 참여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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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와 백운면 평동리를 연결하는 터널. 가까운 곳에 박달재가 위치하여 박달재 터널이라 이름 붙였다. 박달령 터널이라고도 한다. 상행선과 하행선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왕복 4차선이다. 상행선은 2차선으로 길이는 1,960m, 총 폭은 10.2m, 유효 폭은 8.5m, 높이는 5m이다. 하행선 또한 2차선으로 길이는 1,765m, 총 폭은 10.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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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방아를 찧을 때 부르는 공동체 노동요. 「방아 타령」은 방아를 찧을 때 박자에 따른 동작의 통일성과 일의 수고를 덜기 위해 부른 제분 노동요인데, 사설은 방아 찧을 때만이 아니라 논에서 김매기를 할 때도 불린 것으로 파악된다. 제천 지역 「방아 타령」의 특징은 후렴에 있다. 봉양읍이나 청전동의 넓은 뜰 등지에서 김을 매며 부르는 「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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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밭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 「밭매는 소리」는 콩·팥·조·목화 따위를 심어 놓은 밭에서 부녀자들이 김[잡풀]을 매며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밭매기는 논매기와 마찬가지로 허리를 굽히고 오랫동안 해야 하는 것이므로 상당히 힘이 든다. 하지만 농사일에서 수확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밭이나 논의 김을 제거하는 것은 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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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천주교 교회.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배론은 한국 천주 교회사에 길이 빛날 역사적 사건과 유적을 간직한 뜻 깊은 곳이다. 배론은 지리적으로 치악산 동남쪽 기슭에 우뚝 솟아 있는 백운산[1,087m] 구학산[971m]의 연봉이 둘러싼 험준한 산악 지대에 있다. 옛날부터 그 사이를 흐르는 계곡을 중심으로 전답을 개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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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6~1867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었던 신학교. 배론신학교는 파리외방전교회의 회칙에 따라 사제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의 모방 신부는 1836년(헌종 2) 서양인 신부로는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와서 방인 사제[현지인 사제]를 양성하여 그들이 교회를 운영하도록 하기 위해 김대건(金大建), 최양업(崔良業), 최방제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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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미당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백곡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봉양읍 미당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하였다. 1952년 착공하여 1959년 준공하였다. 유역 면적은 217만 ㎡, 만수 면적 4만 9000㎡이고, 홍수 면적은 5만 ㎡, 구역 면적은 9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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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 백련사는 전하는 말에 의하면 신라 문무왕 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증명할 만한 유물이나 문헌 기록은 없다. 사찰 내에서 수습되는 유물로 보아 조선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여겨진다.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감악산에 위치한다. 가파른 자락에 높은 석축을 쌓아 사역을 조성하였는데, 경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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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백련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석종형 부도. 백련사는 『조선사찰사료』 백련사 중창기에 의하면 662년(문무왕 2)에 의상조사가 창건하고, 1588년(선조 21) 사명대사가 중창하였다고 하며, 현재는 대웅전, 강당, 삼성각, 요사채 등이 건립되어 있다. 사역에서는 조선 시대의 기와류와 토기편, 자기편 등이 수습되고 있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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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에 있는 자연 탐사 과학관.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은 천문대, 야생 조류 연구소, 야생화 생태 학습장, 화석관, 광물관, 곤충관, 임관 교육장 등 첨단 시설 및 전문성을 갖춘 충청북도 제1호 전문 과학관이다.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를 아끼고 생명을 경외하며 존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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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와 연박리를 연결하는 다리.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보례마을 바로 앞에 있는 교량으로, 보례마을의 지명을 따서 보례교라 이름 붙였다.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65m, 총 폭은 10.5m, 유효 폭은 8.5m이다. 높이는 4.1m, 경간 수는 2개, 최대 지간장은 33m이며, 설계 하중은 DB-40톤, 통과 하중은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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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에 있는 고춧가루 가공 공장.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함께 풍요로운 농촌을 이룩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고향의 맛을 도시 식탁으로 보내 도시민들의 삶을 건강하게 하며 나아가 한국의 맛을 세계인의 맛으로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전통적인 방법의 계승과 발전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양질의 제품을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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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에 있는 도서관. 봉양도서관은 제천시에서 봉양 주민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봉양도서관은 1998년 3월 13일 개관하였으며, 본래 봉양읍사무소 소속이었으나 2003년 1월 9일 제천시립도서관의 분관으로 편입되었다. 주요 업무로는 다양한 지식 정보 자료 제공, 주민을 위한 독서 문화 행사 추진, 주민을 위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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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에 있는 충북선의 기차역. 봉양역은 충청북도 제천시의 봉양읍과 봉양리에서 따온 역명이다. 제천시 봉양읍은 원주와 충주의 분기점으로 충북선과 중앙선이 교차하는 환승지 역할을 한다. 봉양역은 중앙선이 개통되면서 1941년 7월 1일 안동철도국 소속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44년 4월 30일 역사를 준공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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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추구하는 학생[전인 교육], 기초 기본 능력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기르는 학생[창의성 교육],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여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진로 교육], 전통과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태도를 지닌 학생[전통문화 교육],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와 생활 방식을 익히는 학생[민주 시민 교육] 육성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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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민주 시민의 자질과 더불어 사는 생활 태도를 기르는 도덕적인 사람, 창의적 사고력과 과학적 사고, 정보 활용 능력을 기르는 창의적인 사람,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근검절약, 자연 친화적 생활 태도를 기르는 자주적인 사람, 강인한 정신과 체력, 건강과 안전 생활 습관을 기르는 건강한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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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봉황산(鳳凰山) 남쪽에 터를 잡았으므로 봉양리라 하였다. 흔히 산의 남쪽을 양(陽)이라 부르므로 봉황산의 ‘봉’과 ‘양’을 붙인 것이다. 봉황산은 봉양리 북쪽에 있던 산으로 산세가 순하고 아름다웠으나 길을 내기 위하여 헐었다고 한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내소리·외소리·오산리 등을 통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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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 지역으로 천남·신리·장평·묵께·소사·옹당·명도·사당·고산·주포·팔송·주론·노목·산척·광암·직티·사리곡·고지동·한의동·대미론·도매·횡티·학전·옥전·동점·구학·외소·내소·오산 등 29개 마을을 관할하였고, 1914년 한우면 하소리 일부를 편입하여 장평·신리·천남·왕암·미당·명도·명암·학산·옥전·구학·팔송·봉양·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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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에서 아들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봉양읍 아들바위」는 북바위[鼓巖]에서 10년 동안 치성을 드렸지만 자식이 생기지 않았던 부부가 목숨을 잃은 곳에서 바위 하나가 생겼는데, 마을 사람들은 두 부부를 위로하기 위해서 ‘아들바위’라고 불렀다는 기자치성담이자 암석유래담이다. 봉양읍 박달재 아래에 있는 마을이 원박리(院朴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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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봉양읍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제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봉양읍], 7개 면[금성면·청풍면·수산면·덕산면·한수면·백운면·송학면], 9개 행정동[교동·의림지동·중앙동·남현동·영서동·용두동·신백동·청전동·화산동] 중 봉양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봉양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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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와 팔송리, 명암리, 옥전리, 봉양리에 걸쳐 있는 산. 봉황산이라는 명칭은 산세가 봉황새가 날아가는 비봉형(飛鳳形)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봉양읍이라는 명칭은 봉황산에서 기인하였다. 봉황산이 위치한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에 대한 설명으로 『한국지명총람』에 “봉황산의 남쪽이 되므로 봉양리”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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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를 연결하는 고개. 비끼재는 고개가 비스듬하게 기울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제천현지(堤川縣誌)』에 사치(斜峙)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1872년에 제작된 「제천현지도」에는 제천현에서 원주 방면으로 통하는 역로에 횡치점(橫峙店)이 표기되어 있어 고개 이름이 횡치(橫峙)인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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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산 아래 자리한 공전리는 주포천[일명 공전천]이 마을 전체를 휘돌아 흐르는 아늑한 산골 마을이다. 공전리에서 지방도 38호선까지 이어진 길은 예전에는 우마차조차 다니기 어려운 소로(小路)였다. 공전삼거리에서 구불구불 좁은 오솔길을 따라 마을까지 들어오려면 도보로 1시간 남짓 소요된다.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에 위치한 고갯마루는 일제 강점기 순사들의 발길도, 6·25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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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제천, 청풍, 박달재 세 곳으로 가는 길목이라고 하여 세거리 [시거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답동리와 송티리 등을 통합하여 삼거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삼거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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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사랑을 소재로 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요. 「상사 타령」은 남녀 간의 사랑과 기쁨을 노래한 가창 유희요이다. 이를 「상사별곡」이라고도 한다. 본래 「상사 타령」은 강릉 지방을 중심으로 퍼져 있는 부녀요 중의 하나인데 인근 지역에서도 널리 불리게 되었다. 이러한 유행의 흐름 속에 제천 지역 역시 사랑을 주제로 한 「상사 타령」이 불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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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상여 소리」는 초상이 났을 때, 발인하는 날 상여를 메고 장지로 가면서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행상 소리」, 「상두 소리」, 「만가」 등이라고도 한다. 선소리꾼이 요령을 흔들며 소리를 메기면 상두꾼들이 일정한 내용으로 후렴으로 받는다. 「상여 소리」는 상여가 움직이고 있는 장소나 지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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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제천 의병 전시관에 있는 조선 후기 성리학자 송시열의 초상. 송시열(宋時烈)[1607~1689]은 과거 시험에서 장원으로 합격한 뒤 학문으로 이름을 널리 떨쳤고, 나중에 효종(孝宗)이 되는 봉림 대군(鳳林大君)의 스승이 되었다. 효종의 두터운 신뢰를 얻어 청나라를 물리치려는 북벌 계획을 세웠지만 서인(西人)의 지도자로서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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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자양영당에 있는 『화동강목(華東綱目)』의 판목. 『화동강목』 판본은 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1792~1868]의 제자인 김평묵(金平默)[1819~1891]과 유중교(柳重敎)[1832~1893]가 중국 송(宋), 원(元) 시대의 전적과 고려 시대의 전적을 모아 기록한 『화동강목』를 간행하기 위해 제작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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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 송화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조 나한상. 제천 송화사는 원래 봉양읍 팔송리에 있던 구(舊) 송화사가 옮겨와 새로 창건된 불입종단의 사찰이다. 불입종은 대각국사 의천의 법맥을 잇는 종파로 근대에 성립되었으며, 합장인의 수인을 하는 5여래를 주존으로 모신다. 경내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성보전이 있고, 오른쪽으로 범종루와 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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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술을 소재로 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요. 「술타령」은 잔치나 술자리 등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는 유희요이다. 제천은 「아라리」권의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이다. 「술타령」과 같은 경우에는 앞에는 빠른 소리로 이어 부르는 엮음 아라리 형식이고, 뒤에는 앞의 소리를 받아서 부른 아라리이다. 보통 주고받는 사람이 있어 서로 소리를 이어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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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와 백운면 모정리에 걸쳐 있는 산. 조선 말 제천현 근남면에 속한 소시랑리(小始朗里) 마을 뒤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소시랑(小始朗)의 ‘시랑(始朗)’이 ‘시랑(侍郎)’으로 바뀌어 표기된 것이다. 이외에도 ‘소(蘇)’씨 성을 가진 사람이 ‘시랑(侍郞)’ 벼슬을 하여 생긴 지명이라는 말도 전한다. 하지만 ‘소시랑’은 ‘쇠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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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시집살이의 고달픔을 노래한 유희요. 「시집살이 소리」는 시집살이를 소재로 며느리들의 애환을 담은 가창 유희요로서, 봉건적 가족 관계 속에서 겪는 여성들의 한스러운 삶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시집살이의 고난과 불행을 주제로 부르면서 비난, 풍자, 익살 따위를 섞어 고발과 항거의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는 형식을 띤다. 대부분 독창으로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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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어린아이를 돌보며 부르던 노동요. 「실강달강」은 어린아이를 어르거나 달래기 위하여 부르는 가사 노동요이다. 부녀자들은 어린아이의 몸을 움직여 주거나 또는 무엇을 보여 주거나 들려주어서 어린아이를 달래거나 기쁘게 하여 준다. 「실강달강」은 제천 지역의 부인들이 새기던 말로 「불아불아」 등과 같이 구연되는 민요이다. 2001년 충청북도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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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에 있는 한방 요양 시설. 아름다운 숲속 한의원은 요양이 필요한 환자에게 울창한 숲속의 쉼터를 제공하여 자연 치유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9년 5월 새생명숲속한방의원으로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운영해 오고 있다. 한방을 기반으로 의료 활동을 하고 있어 제천시에서 ‘제천시 제2한방명의촌’으로 지정하였다. 새생명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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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한글의 말머리를 노랫말의 첫마디로 가져와 부르는 유희요. 「언문뒤풀이 소리」는 한글 순서에 따라 소리를 차례로 결합하여 그 소리에 이어 붙여서 부르는 문자 유희요이다. 이를 「한글뒤풀이 소리」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여자 아이들이 한글을 익히기 위해서 「언문뒤풀이 소리」를 많이 불렀다고 한다. 말놀이와 말장난으로 흥미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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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박달재 동쪽 산기슭에 터를 잡아 박달재로 넘어가는 벼랑길에 있으므로 벼루박달이라 하였고, 이를 한자어로 옮긴 연박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신대리·오전리·오리동[일명 오릿골] 등을 통합하여 연박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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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에서 용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연박리의 용바위」는 봉양읍 연박리에 있는 용바위에 대한 기자담이자 암석유래담이다. 용바위 아래를 몸이 닿지 않게 통과한 뒤에 부부 관계를 가지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 또한 가뭄이 들었을 때 개를 잡아 기우제를 지내면 당일에 비가 내린다고 한다. 2004년 제천시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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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기름진 밭이 많으므로 옥밭 또는 옥전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노목리를 통합하여 옥전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옥전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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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미당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한국인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통일 의지를 함양하는 애국인,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하는 능력인, 기초 체력을 향상하고 보건 위생에 힘쓰는 건강인,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정서인,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실천하고 공중도덕과 준법정신을 함양하는 근면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슬기롭고 예절 바르며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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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박달재에 있던 박달원(朴達院)의 이름을 따서 원박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삼성동을 통합하여 원박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읍 원박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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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 시랑산 동쪽에서 발원하여 공전리를 거쳐 주포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박달원(朴達院)의 이름을 따서 원박이라고 한 곳이 원박리인데 이곳을 흐르는 하천을 원박천이라 한다. 시랑산[691m] 동사면에서 발원한 여러 갈래의 하천이 소시랭이[소시랑리]에 이르러 하천 주변 지역이 넓어지고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산기슭을 이루며 공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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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잡가 「유산가」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민요. 「유산가」는 자연을 벗 삼아 풍류를 즐기면서 부르는 여성 유희요이다. 「유산가」는 12잡가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민요에서는 유산가의 영역이 있다. 제천 지역의 「유산가」는 잡가의 유산가처럼 봄철 화려한 산천의 경치와 새들의 노래를 의성어·의태어를 많이 써서 기발하고 과장되게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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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에서 유선암과 거북바위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유선암과 거북바위」는 선비가 유선암(遊仙岩) 앞 물에 있는 거북바위를 극진히 위한 까닭에 장원 급제를 했다는 암석유래담이다. 또한 기자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았다는 기자담이자 거북바위 아래의 구멍을 통과하는 형태로 아들인지 딸인지 점을 쳤다는 기자점담이기도 하다.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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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제천 의병 전시관에 있는 조선 후기 성리학자 윤봉구의 초상. 윤봉구(尹鳳九)[1681~1767]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권상하(權尙夏)[1641~1721]의 문인으로 기호학파(畿湖學派)의 학통을 이었다. 호락논쟁(湖洛論爭)에서 인성과 물성이 다르다고 주장한 호론(湖論)에 속하였다. 「윤봉구 초상」은 1726년(영조 2) 건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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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이공기(李公沂)의 공신 교서와 초상화. 이공기는 선조 연간[1567~1608]에 어의를 지낸 인물로서, 특히 침구(針灸)에 능하여 임금을 비롯하여 대관(大官)의 치료에 공이 많았다. 본교서는 임진왜란 때 왕을 의주까지 호종한 공으로 1604년(선조 37)에 충근정량효절협책호성공신(忠勤貞亮節策扈聖功臣) 3등에 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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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이성을 그리워하고 사모하는 마음을 드러낸 유희요. 「임 그리는 소리」는 독수공방을 하는 아내가 정든 임을 그리워하면서 간절히 보고 싶다는 심정을 노래한 여흥요이다. 사랑하는 임을 떠나보낸 화자가 임이 없는 처지의 외로움을 표현하고, 사랑하는 임과 이별 없이 함께 살고픈 심정을 드러내는 노래이다. 제천 지역에서는 두 종류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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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는 개항기의 영당. 제천시에서 국도 38호선을 따라 충주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마곡 입구 삼거리를 지나 박달재 터널 못미처 왼편으로 제천 자양영당 표시판이 있다. 여기서 좌회전해서 5㎞ 정도 가면 장담마을이 나오고, 마을 끝에 제천 자양영당(紫陽影堂)이 위치하고 있다. 제천 자양영당은 조선 후기의 유학자인 유중교(柳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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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칠현금. 성재 유중교(柳重敎)[1821~1893]가 연주하던 칠현(七絃)의 거문고이다. 유중교의 후손인 유성균이 소장하고 있던 것을 기증받아 제천의병전시관에서 전시, 관리하고 있으며, 1800년대 중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중교의 본관은 고흥(高興)으로 자는 치정(致政), 호는 성재(省齋)이다. 5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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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개항기 성리학자였던 유중교(柳重敎)의 강학소. 장담서사(長潭書社)는 이항로(李恒老)의 제자인 유중교가 제천으로 옮겨와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공간으로서 현재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의 장담마을에 있는 유중교의 고택을 가리킨다. 장담서사는 화서학파 학자인 유중교가 춘천의 가정마을로부터 제천의 장담마을로 이주하면서 개설한 강학소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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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의 장평천 위에 있는 다리. 장평교는 고속국도 55호선[중앙고속도로]에 속한 다리이다. 고속국도 55호선은 경상북도 북부, 충청북도 동북부, 강원도 영서 지역에서 남북으로 달려 고속 도로의 혜택을 부여하고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 향상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고속국도 55호선 상의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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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장뜰[일명 장평] 옆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장뜰 또는 장평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고모동을 통합하여 장평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 장평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장평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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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삼거리에 있는 석축 산성. 제비랑산성은 해발 502.2m의 형제봉과 그 서쪽 작은 능선의 봉우리를 돌아 북향한 계곡 상단을 에워싸서 축조한 마안형(馬鞍形)의 산성으로 둘레는 1㎞ 가량이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제비랑고성(齊非郞古城)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는 “상고(上古)에 성묵산(城墨山)[제비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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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에 있는 디지털 전자 계열의 공립 고등학교.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적 기술인, 끝없는 도전으로 자기의 인생을 개척하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당당한 직업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는 1980년 제천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한 이후 인문계 고등학교로 전환하고, 다시 공업계 고등학교로 변천된 학교이다.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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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천주교 성지(聖地). 70여 호의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살던 배론은 주변의 자연 환경 여건상 인근에서 쉽게 찾아가기 어려운 곳이었다.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가 시작되면서 천주교인들은 숨을 곳을 찾아 배론으로 모여들기 시작하였고, 자연스럽게 천주교 신자촌이 형성되었다. 1801년(순조 1) 신유박해 때에는 황사영(黃嗣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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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백련사 대웅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아미타여래 좌상. 백련사는 감악산 정상에 위치한 사찰로 경내에는 대웅전과 삼성각, 요사채와 현대에 새로 조성한 오층석탑, 석등 2기, 보제문 등이 있다. 제천 백련사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은 대웅전에서 근래 조성한 양협시보살상과 함께 삼존불의 형태로 봉안되어 있다. 최근 개금 때 제천 백련사 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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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는 의병 전시관. 제천의병전시관은 제천 의병의 고귀한 구국 정신을 국민정신으로 계승하고, 개항기 외세의 침입에 치열하게 항쟁한 의병들의 관련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96년 5월에 건립 계획을 확정하고, 1997년 8월에 문화재청으로부터 건립 기본 계획 승인을 받았다. 1998년 2월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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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에 있는 한약 영농 조합. 제천한약영농조합은 한약의 도시로 유명한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한약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 및 기술 개발을 위해 정부의 지원을 받아 법인으로 설립된 영농 조합이다. 소비자에게 보다 좋은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을 원활히 하여 조합원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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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에 있는 중앙고속국도 진·출입로. 제천 IC는 고속국도 55호선[중앙고속국도]의 나들목으로서, 국도 38호선과 연결하여 충청북도 제천시 북부 지역과 강원도 남부 지역 주민들이 중앙고속국도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중앙고속국도의 제천~만종 구간은 1995년 8월 29일에 개통되었고, 제천~풍기 구간은 2001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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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미당리에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기관.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제천 지역의 농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농산물을 개발하고 농업을 활성화시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7년 제천군 농사교도소를 설치하고 1959년 5월 20일 제천시 의림동에 청사를 신축하였다. 1962년 4월 1일 제천군 농촌지도소로 개칭하고 3계[지도계·지역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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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흐르는 주포천과 백운면에서 흐르는 원서천이 합류했다가 청풍호로 흘러드는 하천. 『조선지도(朝鮮地圖)』에는 원서천의 옛 지명을 ‘고제천’으로 표기하고 있다. 원서천과 합류하여 청풍호로 흘러드는 제천천도 고제천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제천천’이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하는데, 제천천은 한강의 지류로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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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와 백운면 평동리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 주유산은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뱃놀이를 뜻한다. 능선에서 동쪽으로 용암천이 흐르고 서쪽으로 원서천이 흐르고 있어 주유(舟遊)하는 형상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정상부 동쪽의 조백석골과 제천 배론성지 일대의 골짜기는 배의 밑바닥 형상을 하고 있어 일명 ‘배론산’으로 부르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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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제천시 영천동에서 흘러내리는 냇물이 빙 돌아서 포구를 이루었으므로 주포 또는 추포라 하였다. 이를 따서 마을 이름을 지었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주포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되고 나머지 지역은 제원군으로 개칭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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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와 장평리를 연결하는 고개. 주폿고개는 고개가 위치한 주포리의 지명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1970년 한글학회에서 간행한 『한국지명총람』에는 “주폿고개[장터고개·기너미고개·개너밋재]는 주포리(周浦里)에서 장평리로 가는 고개, 장평 사람들은 주폿고개라고 부르며, 주로 주포리에 주포장이 서므로 장터고개, 또는 윤조원(尹調元)[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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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에서 대랑동을 거쳐 서울 청량리역과 경주시 경주역 간을 연결하는 철도. 중앙선은 제천에서 충북선, 태백선과 교차하고, 경상북도 영주에서 경북선, 영동선과 교차하며, 경부선과 직접 연결된다. 특히 험준한 산악 지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차령산맥을 넘기 위한 치악산의 금대터널은 기차의 등판 능력을 감안하여 환상선(環狀線)으로 굴착하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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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지명을 넣어 해설하며 부르는 유희요. 「지명풀이 소리」는 사람들이 지세에 따라 이름을 붙이거나 풍수설, 특산물, 두드러진 가시물에 의하거나 또는 역사적인 사건이나 고사에 의해서 명명하여 부르는 문자 유희요이다. 듣는 독자들은 그 지명만 보고도 지리를 짐작할 수가 있다. 2002년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 주민 안병조가 구연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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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지심골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한 저수지로서, 1945년 착공하여 같은 해 준공하였다. 유효 저수량은 9,000㎥, 제당 높이는 8m, 제당 길이는 62m이다. 유역 면적은 50만 ㎡, 만수 면적은 3,000㎡이고,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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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주로 여성들이 놀면서 부르는 유희요. 「창부 타령」은 원래 한강 이북의 무가(巫歌)의 일종으로 「노랫가락」과 함께 속화된 경기 지역의 대표적인 민요이다. 이를 「청춘가」라고도 한다. 옛날에는 무가의 사설을 그대로 썼으나 차츰 순수한 민요 사설로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 「창부 타령」은 전통 사회의 전문 소리꾼들의 노래가 민간에 널리 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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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성도미니코회 관상 수도회. 봉쇄수도원이란 봉쇄 구역이 있는 수도원을 말한다. 여기서 봉쇄 구역이란 수도회의 고유한 법 규정으로, 수도원 내에서 소속 수도회 회원들만이 출입할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 성대 서원을 하는 수도회 중 완전히 관상 생활만 하는 트라피스트회, 글라라회 등을 말한다. 이러한 봉쇄 규정은 현행 교회 법전에서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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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민명혁의 부인 청송 심씨 출토 복식 및 습의. 청송 심씨(靑松沈氏)[1753~1810]는 민명혁(閔命爀)의 부인이다. 정부인(貞夫人)으로 추서 받았다. 청송 심씨 묘 출토 복식은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 산39-3번지 여흥 민씨(驪興閔氏) 종가 분묘의 개장 및 이장 과정에서 출토되었다. 2014년 3월 7일 충청북도 유형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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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2003년 제천시 봉양읍 일대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 중 일부가 제천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였다. 이후 제천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 조합원들은 자신들이 생산하는 쌀을 비롯한 곡물들을 관리하고 판로를 개척해 나갔고,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이름에 지역성을 부여하기 위해 대한민국 농경문화의 발상지로 여겨지는 ‘의림지’의 명칭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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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청춘을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신민요. 「청춘가」는 청춘에 빗대어 자신의 처지나 마음을 노래한 가창 유희요이다. 한때 유행하여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 통속 민요로서 새로운 가사 붙임에 의해 재생산된 대표적인 유희요로 꼽힌다. 「이팔 청춘가」와 비교하면 사설 등의 내용이 다르지만 곡조는 같다. 「청춘가」는 2004년 세 명의 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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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정자. 탁사정(濯斯亭)은 제천시에서 봉양읍을 거쳐 국도 5호선을 따라 원주 방면으로 15㎞가량 가다 보면 우측 용암천 변 높은 절벽 위 송림(松林) 속에 동남향하여 자리하고 있다. 1568년(선조 1)에 제주수사(濟州水使)로 있던 임응룡(任應龍)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와 심고 이곳을 팔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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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탁사정 주변의 유원지. 탁사정은 차령산맥과 태백산맥이 갈라져 달리는 남서쪽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탁사정 유원지는 탁사정 주변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관광지를 말한다. 조선 정조 때 제주 목사로 있던 임응룡(林應龍)이 해송 여덟 그루를 심고 세운 팔송정(八松亭)을 후일 원규상(元奎常)이 탁사정(濯斯亭)이라 개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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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에 있는 통일 신라~조선 시대 절터.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 248번지 일원의 탑골[탑거리들]에 있는 절터로 사역의 범위가 넓고 통일 신라 때 창건되어 조선 시대까지 존속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사지(寺誌)』에서는 황학사지(黃鶴寺址)라 하였고, 마을 주민인 김군문에 의하면 ‘진적사’라고 한다. 수습되는 유물의 시대상을 볼 때 통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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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었던 통전 교육 연구와 교사 양성 및 학부모 교육 전문 기관. 통전학림 배움의 숲은 우주의 모든 것이 인간 안에서 새롭게 조화를 이룬다는 천부인(天符印) 삼부 사상에 바탕을 둔 통전 교육 사상에 따라 교사의 얼[품성], 몬[실력], 새[실천]가 두루 온전한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대안 학교인 꽃피는 학교에서 설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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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와 팔송리를 연결하는 다리.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의 지명을 따서 팔송교라 이름 붙였다. 팔송교는 1990년 12월 착공하여 1991년 9월 완공하였다. 제천군이 발주하고 양지기업(주)이 시공하였다. 1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100m, 총 폭은 7.5m, 유효 폭은 6.1m이다. 높이는 3m, 경간 수는 8개, 최대 지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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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선조 때 제주 목사를 지낸 임응룡(任應龍)이 고향에 돌아올 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와 심고 그 일대를 팔송이라 명명한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임응룡의 아들 임희운은 정자를 지어 팔송정(八松亭)이라 칭했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평촌·동오리를 통합하여 팔송리가 되었고, 1920년 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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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절터. 마을 사람의 전언에 의하면 팔송리 절터의 절 이름은 문경사(文經寺)이며 약 400여 년 전에 창건되었다고 하는데, 입증할 만한 기록은 없다. 사역에서 현대식 기와와 함께 무문이나 파도문이 시문된 조선 시대 기와편이 수습된다. 조선 시대에 창건되었다 폐사되었고, 그 자리에 1973년 송화사(松華寺)라는 사찰이 건립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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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가막재에서 발원하여 봉양리에서 주포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팔송정(八松亭)이 있었으므로 팔송이라 하였는데, 이곳을 지나는 하천을 팔송천이라 한다. 석기암산 남서쪽에 있는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의 헌터골과 요부골, 밤나무골, 황계덕이 등의 물이 미륵당이에서 합류하여 명암저수지를 만들고, 계속 남류하여 봉양리 동막을 지나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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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학전리의 ‘학(鶴)’자와 산척리의 ‘산(山)’자를 따서 학산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근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광암리·학전리·산척리가 통합되어 학산리가 되었고,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학산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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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제천에서 국도 5호선을 따라 원주 쪽으로 가면 강원도와 경계 지점에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로 가는 샛길이 있고, 이 길을 따라가면 산기슭 중간에 비끼재가 있는데 학산리 고인돌은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계곡에서 흐르는 물줄기는 용암천을 거쳐 최종적으로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중앙고속도로 건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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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소속 제천 지역 도로 관리소. 한국도로공사 제천도로관리소는 중앙고속도로의 개설과 더불어 도로 관련 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여 제천 지역민 및 제천 지역의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8월 29일 2차로 개통된 중앙고속도로 제천~남원주 간 도로를 관할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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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에 있는 한방 의료 시설. 한방 명의촌은 미용 관리와 한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질병 예방과 더불어 한방 진료관, 탕제실 등을 갖추고 비만·당뇨 등 성인병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 기관이다. 한방 명의촌은 제천시가 추구하는 한방 특화 도시 건설의 단위 사업의 하나로 건립되었다. 한방 생태 체험 마을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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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제천 의병 전시관에 있는 조선 후기 성리학자 한원진의 초상. 한원진(韓元震)[1682~1751]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권상하(權尙夏)[ 1641~1721]의 제자로 기호학파(畿湖學派)의 학통을 이었다. 호락논쟁(湖洛論爭)에서 인성과 물성이 다르다고 주장한 호론(湖論)의 대표적 인물로 노론의 의리를 강경하게 고수하였다. 한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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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의암 고택에 있는 조선 후기 목판. 『화서 선생 아언(華西先生雅言)』은 유교 수양서이다. 조선 후기 주리 철학 3대가 중 한 명인 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1792~1868]가 말년에 병으로 강학을 할 수 없게 되자, 중암(重庵) 김평묵(金平黙)[1819~1891]과 성재(省齋) 유중교(柳重敎)[1832~1893] 등이 후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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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여성들이 화전놀이를 할 때 흥겨워서 부르는 유희요. 「화전놀이 소리」는 삼월 삼짇날 전후로 이루어지는 들놀이를 할 때에 부르는 세시 유희요이다. 화전놀이는 부녀자들이 봄에 산이나 들로 나가 하루를 즐기며 놀던 풍습이다. 젊은 새댁이나 처녀들이 화전을 두고 각기 사설을 지으면 그 중에 가장 어른이 장원을 뽑았으며, 노소가 참석하여 한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