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갈산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관음사는 일제 강점기인 1912년 일본인들에 의하여 일본 정토진종의 사찰인 동본원사(東本願寺)라는 명칭으로 창건되었다. 1960년대 초까지 원불교 이리교당으로 사용되다가 정복연화 보살이 절터를 구입하여 금산사에 기부하였고, 이후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금산사의 말사로 등록되었다. 1998년 일본식 사찰 모습...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제남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의 말사. 1968년 남원사의 주지였던 이동원이 절 안에 세운 사적비에 따르면 남원사는 신라 흥덕왕 원년(831)에 진감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창건 당시에는 수십 채의 건물을 갖춘 큰 절로 사찰 명칭은 ‘법당사’였다. 이후의 연혁은 전하는 것이 없다가 1592년(선조 25)에 윤 공이 남원부사에 임명되어...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호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말사. 전통 사찰 제46호로 등록된 문수사는 815년(신라 헌덕왕 7)에 승려 혜감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여러 차례의 흥망성쇠를 거듭하다가 1399년(조선 정종 1)에 승려 함허가 중창하였다. 이후 1889년(고종 26)에 승려 허주가 중수하였다. 1907년(고종 44)에 화재로 본전이 소실되어 일제 강점기에 승...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호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백운사는 창건 연대나 연혁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전혀 전하지 않는다. 다만 928년(신라 경순왕 2)에 승려 백양(白楊)이 지금의 위치에서 1.5㎞ 떨어진 산 위쪽에 창건하여 ‘법당산(法堂山) 혜정사(慧定寺)’로 사찰 이름을 붙여 부르다가 그 후 ‘백운암(白雲菴)’으로 불렸다는 사실만 전해지고 있...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사찰. 보광사는 1920년 승려 김성철이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 말사로 창건하였다. 현재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로 등록되어 있다. 보광사는 일제 강점기인 1924년 원불교의 전신인 불법연구회의 창립총회가 열린 자그마한 사찰이다. 원불교 교조 소태산 박중빈(朴重彬)[1891~1943] 대종사는 20여...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의 말사. 사자암은 익산 미륵사지에서 약 700~800m 떨어진 미륵산 장군봉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미륵사 창건 설화를 품고 있는 사찰로. 『삼국유사』 무왕 조 편에 백제 무왕(武王)[?~641]이 왕위에 오른 뒤 선화공주와 함께 사자사의 승려 지명을 찾아갔다가 지명의 도움을 받아 미륵사를...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에 있는 한국불교화엄종 본산. 익산 미륵사지에서 약 3㎞쯤 떨어진 곳에 있는 석불사는 백제 무왕(武王)[?~641] 때인 7세기경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찰이다. 석불사 대웅전에는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益山蓮洞里石造如來坐像)이 봉안되어 있다.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은 백제 때에 조성된 것으로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4...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송천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 숭림사는 중국 선종의 시조인 달마가 허난성 숭산[嵩山] 소림사[少林寺]에서 9년 동안 면벽수행하였다는 고사에서 ‘숭산’의 ‘숭’ 자와 ‘소림’의 ‘림’ 자를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숭림사 창건에 관하여서는 신라 제35대 왕인 경덕왕[?~765] 때 승려 진표(眞表)[?~?...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의 말사. 심곡사는 신라 문성왕[?~857] 때 승려 무염(無染)이 수도를 하기 위하여 장소를 찾다가 미륵산 깊은 골짜기에 들어와 심곡사(深谷寺)를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그 이후의 연혁은 전하는 것이 없고 조선 전기에 승려 허주(虛舟)가 중건하였고 지금의 심곡사 대웅전(大雄殿)과 심곡사 명부전...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비구니 사찰. 연국사는 1910년 창건하였다고 전하나 확실한 기록은 전하는 것이 없다. 이후 1954년 비구니 보인이 연국사를 수행 도량으로 택하여 대지, 임야, 전답 등을 사재로 매입하고 극락전, 삼성각, 염불당, 요사채 등을 차례로 건립하였다. 1974년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에 조계종 사찰로...
1932년 소기영이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인문 지리적 사항에 관하여 펴낸 책. 『익산군지』는 소기영(蘇祈永)이 일제 강점기인 1929년부터 저술하기 시작하여 1931년 출판 허가를 얻어 1932년에 발행한 인문 지리지이다. 현재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해당하는 당시 익산군 지역의 역사·지리·행정·인물·유교의 사우 등에 대하여 두루 다루고 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법성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비구니 사찰. 1943년에 승려 진명(振明)이 자명사를 중건하고 1944년 사찰 동쪽 입구에 세운 사적비에 따르면 자명사는 신라 시대인 678년(문무왕 18)에 승려 선설(禪說)이 창건하였고 당시 이름은 ‘자웅사(自雄寺)’라고 했다고 전한다. 이후의 연혁은 전하는 것이 없으며, 그 뒤 조선 시대에 용안읍에 사는 권...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태봉사는 창건에 대한 문헌이나 금석문 자료가 전하지 않아 창건 연대를 알 수 없다. 이곳에서 백제 시대 양식의 삼존석불이 발견되었고 백제 시대 와당 편이 수습되어 백제 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추정되고 있다. 삼존석불은 ‘태봉사 삼존석불’이라는 명칭으로 1971년 12월 2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에 있는 대한불교화엄종 소속 사찰. 혜봉원은 조선 인조 때의 승려 연화당(蓮花堂)을 추모하기 위하여 1894년(고종 31)에 연화당의 법제자들과 신도 강묘시화 등이 동참하여 창건한 절이다. 창건 당시의 이름은 ‘삼곤사(三坤寺)’였다. 그 뒤 폐사에 이르렀으나 1955년 금산사 승려 혜봉(慧峰) 하규호(河圭鎬)가 중창하여 자신의 법호를 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