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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환성사에 있는 조선 시대 불전. 경산 환성사 대웅전(慶山環城寺大雄殿)은 환성사 경내에 있는 조선 시대 불전(佛殿)이다.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로 팔작기와지붕 구조의 다포 양식 건물이다. 대웅전 내부에 초월적인 수미산의 세계를 표현하는 불단인 수미단(須彌壇)이 있고 그 위에 석가모니 삼존불을 봉안하고 있다. 건립 이후 여러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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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에 있는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조선 전기 불경.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大佛頂如來密因脩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은 조선 전기 간행된 『능엄경(楞嚴經)』의 주석서이다. 『능엄경회해(楞嚴經會解)』라고도 불린다. 2017년 5월 8일 주석서로서 서지·불교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 제1939호로 지정되었다. 영남대학교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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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에 있는 조선 전기 효자각. 동서리 효자각(東西里孝子閣)은 조선 전기 효자 윤인후(尹仁厚)[?~?]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정려각이다. 후에 신휴(申休)[?~?]와 허중견(許仲堅)[?~?]의 효자비를 함께 수습하여 현재는 3개의 효자비가 모셔져 있다. 윤인후의 행적은 자료의 소략으로 명확하게 알 수 없으나, 아홉 살 때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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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정착한 무신. 박운달(朴雲達)[1491~1554]은 무과 급제 후 봉상시 주부(奉常寺主簿)를 지냈으며, 만년에는 경산 지역에 은거하였다. 박운달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달지(達之), 호는 요산(樂山)이다. 아버지는 생원(生員) 박빈(朴彬), 어머니는 진사(進士) 류광제(柳光濟)의 딸 고흥 류씨(高興柳氏), 할아버지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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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문신. 박찬조(朴纘祖)[1399~?]는 문과 급제 후 성균관 주부(成均館主簿)·형조 좌랑(刑曹佐郎)·평해 군수(平海郡守)·종부시 정(宗簿寺正) 등을 역임하였으며, 1455년(세조 1) 좌익원종공신(佐翼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박찬조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아버지는 단성현감(丹城縣監)을 지낸 박울(朴蔚), 어머니는 예조판서(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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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산 지역에 설치된 불과 연기를 이용한 통신 시설. 봉수(烽燧)는 전통 시대 때 불과 연기를 이용해 외적의 침입과 같은 긴급한 상황을 알리는 통신 시설이다. 낮에는 연기를 올리기에 ‘봉(烽)’, 밤에는 횃불을 통해 통신하기에 ‘수(燧)’라고 한다. 각 봉수의 거리는 수십 리에 이르며, 봉수대는 산 정상에 설치되었다. 우리나라 봉수의 기원은 삼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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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분청사기 매병. 분청사기 상감모란문 매병은 15세기 전반경에 제작된 분청사기 병으로, 대한민국 초대 외무부 장관을 지낸 장택상(張澤相)이 소장하고 있었다. 이후 6·25전쟁 때 장택상의 별저(別邸)인 월파정(月波亭)[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재]이 소실되었을 때, 잿더미 속에서 수습하였다. 하지만 화재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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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손일선(孫日宣)[?~?]은 경상도 경산현(慶山縣) 출신이다. 역질(疫疾)이 돌고 있는 중에도 삼년상을 지극정성으로 치러 세종 연간에 정려(旌閭) 되었다. 손일선은 천성이 효성스러웠다. 어느 해 집안에 역질이 발생하여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지 한 해가 되지 않은 시점에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났다. 주위 사람들은 모두 역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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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신휴(申休)[?~?]는 경상도 하양현(河陽縣) 출신의 효자로 조정에 의해 정려(旌閭)되었다. 신휴의 효행은 『동국신속삼강행실도(東國新續三綱行實圖)』에 수록되어 있으며, 효자각(孝子閣)이 세워져 있다. 신휴의 본관은 평산(平山)으로, 장절공(壯節公) 신숭겸(申崇謙)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가계나 활동 시기는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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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대동 영남대학교 민속촌 내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쌍송정(雙松亭)은 조선 전기에 금혜가 지금의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후포마을에 건립한 정자이다. 안동댐 수몰 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영남대학교 민속촌으로 이건하였다. 쌍송정은 영남대학교 민속촌 내에 있다. 영남대학교 본관 뒤에 민속촌이 형성되어 있는데, 쌍송정은 민속촌 서쪽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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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산 지역에 설치되었던 관영 교통·통신 및 숙박 시설. 역(驛)은 국가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 및 외국 사신 왕래에 따른 영송(迎送)과 접대, 그리고 공공 물자의 운송 등을 위하여 설치된 교통 통신기관으로 삼국 시대부터 존재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도로망과 역참제가 더욱 발전 정비되어 22개의 역도(驛道)에 525개의 역참이 설치되었다. 고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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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효자. 윤인후(尹仁厚)[?~?]는 조선 태종 연간의 효자로 정려(旌閭)되었으며, 윤인후를 기리는 효자각(孝子閣)이 남아 있다. 윤인후는 태종 연간 경상도 하양현(河陽縣)에 살았다. 9세 때 부모상을 당하여 묘막을 지키고 있었는데, 한밤중에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나, 윤인후를 잡아먹으려 하였다. 이에 윤인후는 호랑이에게 자기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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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 은거한 학자. 이승증(李承曾)[1515~1599]은 자인에 삼회당(三會堂)을 짓고 은거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창의를 독촉하는 격문을 썼다. 이승증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희로(希魯)·백순(伯純), 호는 관란(觀瀾)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이계간(李季榦), 어머니는 직장(直長)을 지낸 김치도(金致道)의 딸 김씨(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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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원당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재사. 인지재(仁智齋)는 1579년(선조 12)에 ‘인지정사(仁智精舍)’라는 이름으로 처음 건립되었으며, 최문병(崔文炳)[1557~1599]의 강학처였다. 최문병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일장(日章), 호는 성재(省齋)이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자인 지역 의병장으로 추대되어 하양·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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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학 교육 기관. 자인향교(慈仁鄕校)는 조선 시대 경상도 자인현(慈仁縣)에 건립된 공립 교육 기관이다. 1562년(명종 17)에 건립되었으며, 대성전, 명륜당, 동무, 서무, 내삼문, 모성루(慕聖樓), 교직사 등을 갖추고 있다. 자인초등학교 정문에서 지방도 제925호를 따라 동쪽으로 350m 가량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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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문신. 장자원(蔣自元)[?~?]은 한성부 참군(漢城府參軍)을 지냈으며, 김종직(金宗直)과 교유하였다. 장자원의 본관은 아산(牙山), 자는 성인(性仁), 호는 덕봉(德峰)이다. 아버지는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을 지낸 장간(蔣竿), 할아버지는 군자감 직장(軍資監直長)을 지낸 장방도(蔣方道), 증조할아버지는 동래부사(東萊府使)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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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문신. 전백영(全伯英)[1345~1412]은 1371년(공민왕 20) 문과에 급제하였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주로 간관으로 활약하였다. 전백영의 본관은 옥산(玉山)[경산(慶山)], 호는 파계(巴溪), 시호는 문평(文平)이다. 등과록에 따르면 할아버지는 전억령(全億齡), 아버지는 전명도(全明道)이며, 어머니는 남원 양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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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문신. 전한(全翰)[1488~1544]은 1517년(중종 12) 문과에 급제한 후 호조 좌랑(戶曹佐郎)·합천군수(陜川郡守)·양주목사(楊州牧使)·해주목사(海州牧使) 등을 지냈다. 전한의 본관은 옥산(玉山)[경산(慶山)], 자는 문경(文卿), 호는 경재(敬齋)이다. 고려 신호위 대장군을 지내고 옥산군(玉山君)에 봉해진 전영령(全永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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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문신. 전헌(全獻)[?~?]은 1522년(중종 17) 문과에 급제하였다. 문과에 급제할 당시 작성한 대책문은 경제에 대한 정책의 모범 답안으로 평가되어 『동책정수(東策精粹)』에 수록되었다. 전헌의 본관은 옥산(玉山)[경산(慶山)], 자는 징지(徵之)이다. 전헌은 고려 신호위 대장군을 지내고 옥산군(玉山君)에 봉해진 전영령(全永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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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경산에 정착한 문신. 최철견(崔鐵堅)[1525~1594]은 전라도사(全羅都事) 재임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관군으로 활약하였으며, 귀향해서는 손자와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최철견의 본관은 영천(永川)이며, 자는 중경(重卿), 호는 난포(蘭圃)이다. 고조할아버지는 감사를 역임하였던 최응(崔凝)이며, 증조할아버지는 경상도사(慶尙都事)를 지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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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교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학 교육 기관. 하양향교(河陽鄕校)는 조선 시대 경상도 하양현(河陽縣)에 두었던 공립 교육 기관이다. 고려 후기 또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내삼문, 외삼문 등을 갖추고 있다. 하양여자중학교 옆을 지나는 지방도 제919호를 따라 남쪽으로 600m 가량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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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하양읍 서사리에 있는 조선 시대 하양현의 사직단 사직단은 국토의 신[社]과 오곡의 신[稷]에게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례공간으로 조선 시대 지방현에서 관아, 향교와 더불어 중요한 시설이었다. 지방의 사직단은 읍성의 서쪽에 있었으며, 단(壇)은 사단과 직단이 있는 도성과 달리 사와 직을 한 단으로 같이하고, 사는 단 위 동쪽 가까이에, 직은 단 위 서쪽 가까이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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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하양이 관향인 문신. 허조(許稠)[1369~1439]는 조선 초기 태조·정종·태종·세종 연간 여러 관직을 역임한 문신이다. 특히 왕조의 예제(禮制)와 법전 정비에 큰 공헌을 하였다. 또한 황희(黃喜)·맹사성(孟思誠)과 더불어 세종 대의 명재상으로 꼽힌다. 허조의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중통(仲通), 호는 경암(敬菴),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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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하양이 관향인 문신. 허조(許慥)[?~1456]는 문과 급제 후 홍문관 수찬(弘文館修撰)을 지냈다. 1456년(세조 1) 성삼문(成三問)·박팽년(朴彭年)·이개(李塏)와 더불어 단종복위를 계획하였지만, 실패로 돌아가자 자결하였다. 허조의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사가(思暇), 호는 응천(凝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낸 허귀룡(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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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하양이 관향인 문신. 허후(許詡)[1398~1453]는 좌찬성(左贊成)을 지낸 문신으로 문종의 유언으로 어린 단종을 보필하였다. 1453년 계유정난(癸酉靖難)으로 수양대군(首陽大君)에게 죽임을 당한 황보인(皇甫仁)·김종서(金宗瑞)가 죄가 없음을 말하다가 거제도로 유배당하였다. 허후의 본관은 하양(河陽), 시호는 정간(貞簡)이다. 아버지는 문경공(文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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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사기리 환성사에 있는 조선 전기 불전. 환성사심검당(環城寺尋劍堂)은 환성사 경내에 있는 조선 전기 불전(佛殿)이다. 현재 현판은 ‘심검당(尋劍堂)’이지만 이전 현판에는 ‘도광4년갑신추파서(道光四年甲申秋波書)’라고 쓰여 있었다. 도광 4년은 1824년(순조 24)인데, 이것은 창건 시기가 아니라 당시 현판을 쓴 시기이다. 환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