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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서 장례를 치를 때 부르는 의식요. 「긴상여 소리」는 발인에서 성분까지 이르는 장례 절차에서 가장 처음 불리는 의식요이다. 이를 「향두가」 또는 「행성 소리」라고도 한다. 가사에서 볼 수 있듯이 망자의 한을 대변하며 상여 앞에서 선창자[메]가 선창을 하면 상여꾼들이 “허 허 허어야 에허리 허화”라는 후창[받]을 받아친다. 1999년 광명문화원에서 간행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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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논을 매며 부르는 농업 노동요. 「논매는 소리」는 광명시 노온사동에서 논을 맬 때 부르는 노동요인데 구체적으로 「긴소리」, 「댕이 소리」, 「너이 소리」, 「상사디야」, 「몬돌이 소리」 등으로 나뉜다. 메기고 받는 선후창으로 고된 농사일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는 노래이다. 특히 「몬돌이 소리」는 타 지역에서 찾기 어려운 「논매는 소리」이다. 2006년 경기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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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 「모심는 소리」는 광명시 노온사동에서 모를 심으며 부르는 노동요로서 숫자를 넣어 부르는 것이 흥미롭다. 메기고 받는 선후창으로 고된 농사일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는 노래이다. 2006년 경기문화재단에서 발행한 『경기도의 향토민요』 상권의 85~86쪽에 실려 있는데, 이는 김영운·김혜정·이윤정 등이 2005년 광명시 노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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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상여 소리」는 상여를 장지로 운반하며 부르는 노래로서 죽은 사람을 애도하며 죽음을 인생무상, 한번 가면 다시 못 오는 슬픈 이별로 표현하고 있다. 이를 「향두가」 또는 「행성 소리」라고도 한다. 전국적으로 장례식을 거행할 때는 으레 「상여 소리」를 불렀다. 「상여 소리」는 이승을 떠나는 사자(死者)의 입장에서 이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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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서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의식요. 「자진상여소리」는 운구 도중에 언덕을 올라갈 때나 좁은 다리를 건널 때 부르는 의식요이다. 이를 「향두가」 또는 「행성 소리」라고도 한다. 장지에 가까워지면 「긴상여 소리」에 이어 「자진상여소리」로 넘어간다. 「긴상여 소리」가 죽은 자의 입장을 말한다면 「자진상여소리」는 산자의 안타까운 마음이 서려 있는 셈이다. 상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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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해방의 기쁨을 노래한 신민요. 「해방가」는 광명시 노온사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해방의 기쁨을 노래한 민요로서 「창부 타령」에 가사를 붙인 듯하다. 유독 광명 지역에서만 불린 노래이기에 해방 이후 광명 지역에 사는 그 누군가가 지어 부른 것 같다. 2006년 경기문화재단에서 발행한 『경기도의 향토민요』 상권의 106쪽에 실려 있는데, 이는 김영운·김혜정·이윤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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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무덤을 만들 때에 흙을 다지면서 부르는 장례 의식요. 「회닺는 소리」는 광명시 노온사동에서 무덤을 조성하면서 관을 묻고 관 주변에 흙 또는 회를 넣고 다질 때에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특히 무덤을 만들 때는 흙에 회를 섞어서 다지기 때문에 「회닺는 소리」라 하는데, 이는 「긴달구 소리」, 「자진달구 소리」로 구분된다. 처음에는 「긴달구 소리」로 시작해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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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생인 강진근 씨는 2010년 현재 일흔세 살이다. 금천강씨 31세손으로 조상들은 대대로 능촌[아방리·능말]에서 거주해 왔다. 강진근 씨의 선친은 집안의 장남이었지만, 어머니와 결혼한 후 빈손으로 서울로 나가 사업을 시작했다. 빈손으로 올라간 탓에 어머니가 낮이면 재봉틀로 삯바느질을 하고 밤이면 서점을 운영하여 아버지의 사업을 뒷바라지했다. 강진근 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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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자연마을. 정선전씨 문중에 따르면, 마을에 가래나무가 많아 가래나무 ‘추(楸)’자를 써서 추동(楸洞) 또는 가래골이라 하였는데 발음이 변하여 가락골이 되었다고 한다. 전주이씨가 처음 터를 잡았고 이후 분성김씨가 들어와 정착한 마을이다. 1964년 시흥군 서면 노온사1리에 속하였고, 1981년 광명시가 되면서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속하였다. 행정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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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노온정수장의 남쪽 측면에서 발원하여 노온사동 일대를 지나 목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가락굴천은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노온정수장의 남쪽 측면에서 발원하여 노온사동 일대를 흐르는 하천으로, 광명로를 지나면서 지류인 한교천(寒橋川)과 합류되어 목감천(牧甘川)으로 흘러든다. 전해져 오는 이야기로는 원래 노온사동 가락골에 있던 성씨는 전주이씨이고, 이후 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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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자연마을. 능말과 새터말[노온사동] 사이에 있는 마을이므로 가운데말이라 하였다. 가운데말은 능촌에 살던 강봉서(姜鳳瑞)의 후손인 금천강씨들이 분가하여 정착한 이래 김해김씨·남원양씨 등이 터를 잡은 마을로 조선 말기에는 시흥군 남면 아방리에 속하였다. 1914년 부군 통폐합으로 시흥군 서면 노온사리에 속하였고, 1964년 1월 1일 시흥군 행정리 확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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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강석기의 신도비. 신도비는 임금이나 종2품 이상 벼슬아치의 무덤 아래쪽에 세운 석비를 말한다. 강석기(姜碩期)[1580~1643]는 조선시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금천(衿川)이다. 금천현 서면 노온사리[현 광명시 노온사동·학온동]에서 태어났다. 자는 복이(復而), 호는 월당(月塘)·삼당(三塘)이다. 일찍이 김장생(金長生)의 문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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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사온동에 있는 가정용품 및 장식용 도자기 제조업체. (주)골든벨금속은 화려한 것보다 멋스러운 평화로움, 실용과 기능, 편안함을 주제로 한 Simple & Rich 감각과 작은 변화로 큰 삶의 품격을 디자인한 리빙웨어(Livingware)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온 테이블웨어 전문 제조 및 판매 업체이다. (주)골든벨금속은 경제 고도화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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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소현세자의 빈 강씨의 묘소. 광명 영회원(永懷園)은 인조와 인열왕후 한씨 사이에서 태어난 제1왕자인 소현세자의 빈 강씨의 묘소이다. 강씨의 본관은 금천이고, 시호는 민회빈(愍懷嬪)이다. 경기도 광명시에서 우의정 강석기(姜碩期)와 고령신씨(高靈申氏) 사이에서 5남 3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1627년(인조 5) 9월에 세자빈으로 간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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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던 봉사 단체. 광명사랑회는 광명시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지역과 정당을 초월하여 상호간의 친목과 상부상조를 도모하고 단합과 협동을 통해 도덕과 신의를 지키며 자율과 책임이 강조되는 사회를 건설하고 범시민적인 환경 운동을 선도하며 광명시의 발전과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7년 1월 28일 광명사랑회 창립 준비 모임을 가졌고, 8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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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종합 도매 및 소매 물류 단지. 광명생활용품단지에서는 대형 창고형 컨테이너에 화장품, 잡화, 생활 가전, 생활용품, 판촉물, 완구, 문구, 도자기, 그릇, 주방용품, 애견용품, 세제류, 팬시용품 등 거의 모든 생활용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광명생활용품단지는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인터체인지 입구에 위치한다. 2010년 현재 30여 개의 회원 업체들이 밀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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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영회원 공터에서 한 해 농사의 풍년과 농업인의 화합 도모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제의. 광명시 농업인풍년기원제는 한국농업경영인 광명시연합회 주최로 매년 풍년을 기원하며 농업인의 화합 도모와 영농 정보 교환의 기회로 활용코자 한 제례 의식이다. 2010년 6월 29일 제12회 광명시 농업인풍년기원제는 영회원 공터에서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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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광명시 생활체육회 산하 항공 스포츠 단체. 항공 스포츠는 초경량 항공기, 패러글라이더, 모터패러글라이더, 모형 항공기를 이용하여 활공을 즐기는 신종 스포츠이다. 항공 스포츠의 대표적인 분야인 패러글라이딩은 최고도의 비행 기술을 숙달하여 자연을 극복하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인내심과 극기력을 키울 수 있고 단시간에 성취감을 증대시킬 수 있다. 또한 강건한 육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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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회원 앞 느티나무는 1982년 10월 15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안내판에는 나무 둘레 6m, 높이 20m, 수령 약 400년으로 소개되어 있으나, 주민들 중에는 천 년은 살았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사람도 있다. 영회원 앞 느티나무는 그동안 수차례 벼락을 맞기도 했으나 여태껏 당당하게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6m의 둘레가 말해 주듯 굵다란 나무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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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지하 차도. 제2경인고속도로의 서창~안양 간 15.5㎞ 구간 중 광명시 지역을 접속하는 광명IC 아래를 지나므로 광명IC지하차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광명IC지하차도는 연장 350m, 폭 15.5m, 높이 9.9m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1994년에 서창~안양 간 제2경인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광명로에서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광명IC가 건설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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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대한성공회 광명교회 부설 복지 시설. 광명희망터는 선교와 구제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소외 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대한성공회 광명교회에서는 1992년 설립 이래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선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993년 3월 영·유아 탁아 시설인 성니콜라선교원̕을 개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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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산 기슭에 자리 잡은 산제당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아방리[능말]의 소중한 유형 유산이기에 도시화된 현대 사회의 한켠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2009년 11월 18일 오전, 필자는 부랴부랴 구름산 기슭에 있는 산제당으로 갔다.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며칠 전 제를 지낸다는 소식을 들었기에 당연히 그곳에 가면 산제를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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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소하읍과 광명출장소를 통합하여 광명시로 승격하면서 법정동인 가학동과 노온사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으로 학온동을 설치했는데, 이 학온동 2통은 세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 중앙에 가운데말이 있고, 가운데말에서 한치고개 방향으로 작은 능선을 넘어서면 아방리[능말·능촌]가 있고, 가운데말에서 능촌지하차도를 건너 맞은편 온신초등학교 주변에 새터말[일명 사택말로 노온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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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대안학교. 환경 파괴와 물질주의로 얼룩진 사회 속에서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창조적인 예술 체험을 통해 자신의 자연성과 영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문화 환경을 창조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1~6학년 초등학생들이 모여서 방과 후 수업으로 시작하였다. 2003년 유치부를 개설하였고, 2005년 그동안 준비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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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조선시대 금천강씨 문중의 묘역. 금천강씨는 고려 창건 개국공신으로 삼한벽상공신이 된 강궁진(姜弓珍)이 태조왕건으로부터 본관을 금주로 하사받은 사성(賜姓)이다. 이후 금주가 금천(衿川)으로 지명이 변경되어 금천강씨가 되었다. 강궁진의 고조인 강여청(姜餘淸)을 시조로 하고 있으나, 강궁진을 1세로 이어진다. 강궁진은 고려 명장 강감찬(姜邯贊)[9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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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도회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노인정이다. 도회지의 경우 노인정이 따로 독자적인 건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골 마을은 마을회관 한켠에 자리하거나 아예 없는 곳도 있다. 과거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못했던 시절에는 그나마 마을회관이라는 곳도 없었다. 마을 회의가 있으며 방이 큰 부잣집 사랑방을 이용했다. 새마을 운동이 시작된 이후로 각 마을에 마을회관이 생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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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나비 전문 박물관. 나비야놀자박물관은 나비의 생태계를 통하여 인간과 곤충이 한 공간에서 공존하며 나비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현장을 재현하며, 환경 오염으로 지금은 보기 어려운 곤충의 전시를 통해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자 설립되었다. 나비야놀자박물관은 광명시 노온사동의 토박이인 윤완보 옹이 대대로 살던 광명시 노온사동 장절리 소재 대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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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사찰 터. 노온사 터는 노온사동(老溫寺洞)에 있던 절터로 마을의 명칭은 노온사에서 유래되었다. 따라서 마을의 이름은 원노온사동, 노온절, 노온절리, 노온사리, 논사리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며 모두 사찰명과 유래하여 불리고 있다. 노온사동은 원래 큰말마을, 대말마을이 현재 마을에서 서남쪽 7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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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과 시흥시 과림동을 연결하는 다리. 노온사교는 광명시 노온사동 밤일로 사거리에서 시흥시 과림동 방면으로 진입하기 위해 목감천을 건너는 다리로, 1996년에 준공되었다. 길이 48m, 폭 13m, 높이 5m이며, 경간 수는 4개이다. 상부 구조 형식은 11.RCS, 하부 구조 형식은 11.GP이며, 설계 하중은 DB-24[43.2톤]이다. 2007년 8월 광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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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 속하는 법정동. 노온사동은 마을에 있었다고 전해 오는 노온사(老溫寺)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노온사동은 고려시대 금천현(衿川縣)에 속했던 지역으로, 금천현은 조선 건국 후인 1414년(태종 14) 과천(果川)을 병합해 금과현(衿果縣)이 되었다가 두 달 뒤 과천을 다시 설치하면서 금천과 양천(陽川)을 병합해 금양현(衿陽縣)이 되었고, 1416년(태종 16) 경기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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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전통 가옥.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435-1번지[능촌2길 10-10]에 있다. 노온사동 강영근 가옥은 깔끔하게 단장하여 식당으로 개조되면서 상량문은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여주인의 말에 따르면 60년쯤 되었다고 하니 건축 연대는 1950년대쯤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 집은 식당으로 변경되면서 안채만 덜렁 남고 나머지 부분에 문간채와 식당 공간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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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전통 가옥. 능촌사거리에서 밤일로사거리로 향하는 광명로를 따라 800m 정도 진행하다 보면 오른쪽에 2차선 도로가 보이는데, 그 길이 원노온사길이다. 이 길로 진입한 후 200m 전진하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보일 듯 말 듯한 편도 1차선 정도의 작은 마을길을 따라 50m 진행하면 왼쪽에 노온사동 김건필 가옥이 있다. 상량문은 보이지 않으나 집주인의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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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능말에서 개인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노온사동 능말 산신제는 매년 단오와 음력 10월 2일에 구름산 산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단오 때의 산신제는 마을의 안녕을 빌고 농사 중간의 휴식 성격이 강한데 반해 10월의 산신제는 개인의 안녕을 비는 기복적 성격이 강하다. 단오 때는 낮 시간에 이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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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던 대표적인 농가 건축. 노온사동 능말 양주만씨댁은 1951년에 지어져 2008년에 헐렸다. 튼 ‘ㅁ’자 집으로 광명 지역의 전통적인 농가 건축의 형태를 잘 나타내던 민가였다. 지금은 볼 수 없지만 2003년경에 광명시에서 조사하여 발간한 책자를 통해 그 모습을 알 수 있다. 광명시 노온사동 능촌에 있는 능촌길 주변에 있었다. 노온사동 능말 양주만씨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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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사들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해 정원용 대감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노온사동 사들 군웅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에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정원용(鄭元容)[1783~1873] 대감에게 지내는 제사이다. 1993년 광명시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광명시지』에 의하면, 노온사동 사들 군웅제는 헌종 때 대신 정원용의 혼백을 위로하기 위한 제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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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전통 가옥.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419-1번지에 노온사동 양주완 가옥이 있다. 능촌사거리에서 북쪽 1시 방향으로 직선거리 150m 전방에 있고, 대로변에 백제주유소가 있다. 좌표는 37°26′36.15″N, 126°50′52.57″E이고, 고도는 32m이다. 대청의 상량문은 페인트로 덧칠하여 보이지 않으나, 집주인의 말에 따르면 집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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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노온사동 유물산포지는 광명시 노온사동 34번지 일대에 자리 잡고 있다. 광명시 노온사동 일대에서 청동기시대~조선시대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노온사동은 광명시에서 가학동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양의 토기류와 자기류, 기와류 등의 유물들이 확인된 지역이다.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가 수습된 지역은 새터말마을 입구에서 왼쪽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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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소하동과 노온사동 경계에 있는 구름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목감천으로 흐르는 온신천의 지천. 노온사동의 논사리[원노온사동·노온절·노온절리·노온사리·큰말]는 동·남·북쪽이 산으로 에워싸여 있고, 서쪽이 트인 마을이다. 논사리는 본래 이곳에서 서남쪽으로 약 700m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병자호란 때 마을이 전소되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해서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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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정수장. 광명시는 1983년부터 서울특별시와 정수 공급 협약을 체결하여 상수도를 공급받다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상수도 업무를 인수하였다. 이후 인구 증가 및 시민 생활 수준 향상으로 인한 상수도 수요 증가에 따라 1988년 노온정수장을 건립하게 되었다. 광명시는 노온정수장을 건설하여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인천광역시, 부천시, 시흥시와 함께 원수를 공급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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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자연마을. 예전 마을에 노온사(老溫寺)라는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 노온사는 폐사되었는데, 절터 면적은 약 1,322.32~1,652.90㎡로 지금도 기왓장과 지대석 등이 출토된다. 논사리는 본래 지금의 위치에서 서남쪽으로 약 700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병자호란 때 청군들의 방화로 마을이 모두 불에 타 지금의 위치에 새로 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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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자연마을. 1646년(인조 24) 월당(月塘) 강석기(姜碩期)의 2녀이자 소현세자 빈인 민회빈 강씨가 사사(賜死)되자 친정인 기와집골[능말에서 동남쪽으로 약 800m 지점] 위에 장사 지냈다. 이후 민회빈 강씨는 1718년(숙종 44) 세자빈으로 복권되었고 묘는 민회원으로 승격하였다가 영회원(永懷園)으로 개칭되었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민회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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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소하읍과 광명출장소를 통합하여 광명시로 승격하면서 법정동인 가학동과 노온사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으로 학온동을 설치했는데, 이 학온동 2통은 세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 중앙에 가운데말이 있고, 가운데말에서 한치고개 방향으로 작은 능선을 넘어서면 아방리[능말·능촌]가 있고, 가운데말에서 능촌지하차도를 건너 맞은편 온신초등학교 주변에 새터말[일명 사택말로 노온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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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과 시흥시 과림동을 연결하는 다리. 능촌교는 광명시 노온사동 능촌사거리에서 노안로를 따라 시흥시 과림동 계수터널 방향으로 목감천을 건너는 다리로, 1996년에 준공되었다. 길이 30m, 폭 26m, 높이 4.3m이며, 경간 수는 2개이다. 상부 구조 형식은 28.RCB, 하부 구조 형식은 99.ETC이며, 설계 하중은 DB-24[43.2톤]이다. 능촌교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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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지하 차도. 광명로와 범안로[구 노안로]의 교차로 주변에 있는 자연마을인 능촌(陵村)에서 이름을 따서 능촌지하차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능촌은 아방리를 말한다. 능촌지하차도는 연장 430m, 폭 17.6m, 높이 5m인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건설로 안양 및 인천 방면으로 진입하기 위한 차량이 급증하면서 능촌사거리의 정체가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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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리[능말]에서는 정월 대보름에, 정확히 말하면 정월 14일 저녁 보름달이 뜰 무렵 줄다리기를 하고 달집태우기와 널뛰기, 윷놀이를 하며 신나게 논다. 그런데 예부터 내려오는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는 일들이 최근 들어 젊은이들이 부족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줄다리기를 할 때면 외지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고, 타지에 사는 고향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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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대한성공회 소속의 교회. 대한성공회 광명교회는 하나이요, 거룩하고[聖], 공변되고[公],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의 전통을 계승한다. 대한성공회 광명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교회를 표어로하여 찬양, 말씀, 기도와 사랑, 나눔, 섬김을 사목 방향으로 설정하여 활동하고 있다. 1989년 4월 2일 영등포교회에서 광명 지역 교회 개척 기금 1,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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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자연마을. 분성김씨 김계욱이 처음 정착하여 선조인 김응수를 기리고자 사당인 영모재를 지은 뒤 후손들이 사당 아래에 마을을 이루어 살면서 동쪽에 창을 내고 선조를 우러렀다 하여 동창골[東窓谷]이라 하였다. 동창골은 조선 후기 분성김씨 11세손인 김계욱이 농사를 짓기 위해 경기도 김포군 양촌면에서 이주해 와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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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생태 체험 학교. 두꺼비산들학교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계절별 생태의 변화를 느끼고 흥미로운 자연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놀이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0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환경 동아리에서 활동하던 주부들이 모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구름산 모니터링’과 ‘두꺼비산들학교 들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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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식품 제조업체. 두부와 콩나물은 1990년 설립된, 친환경 콩나물 재배와 두부 제조를 주 업종으로 하고 있는 식품 업체이다. 무농약, 무성장 촉진제, 국산 콩 100%의 재료로 두부와 콩나물을 재배한다. 콩나물을 재배하는 물은 수질 검사 44개 항목에 합격한 음용수인 도덕산 줄기 지하 암반수를 사용하고 있다. 콩은 제주도와 전라도산으로 매회 약 1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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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광명 영회원에서 소현세자의 부인 민회빈 강씨의 기일에 지내는 제사. 광명 영회원은 민회빈 강씨(愍懷嬪姜氏)[1611~1646]의 묘역이다. 민회빈강씨 기신제향은 강씨가 사약을 받고 죽은 1646년(인조 24) 3월 26일[음력]을 양력으로 환산한 4월 30일에 정기적으로 제를 지내 영혼을 달래는 의식이다. 민회빈 강씨는 청나라 심양에서 귀국한 지 얼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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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리[능말]라는 지명은 민회빈 강씨(愍懷嬪 姜氏)[1611~1646]의 능인 영회원에서 유래한다. 영회원은 마을 동쪽의 애기능저수지를 지나 구름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데, 마을에서는 직선으로 1.16㎞ 거리에 있다. 애기능저수지를 돌아 올라가서 광명시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 앞을 지나 산비탈에 마을을 내려다보듯 위치해 있는 영회원에 다다른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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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서 생산되는 쌀. 적미(赤米)는 현미에 붉은색이 착색된 착색미로 야생 형태에서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고대미(古代米)로서 현재 일반적인 백미(白米)는 적미와 같은 착색미가 1만 년 전 돌연변이를 일으켜 재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가락골에서 농사를 짓던 김백근[45세]이 2001년 우연히 논에서 적미를 발견하고 재배를 시작한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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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음향 설비 렌탈 및 제조 설비업체. 범화음향은 방송 음향 설비 제조 및 렌탈을 통해 국내 대형 행사 방송 시설을 주관하는 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5년 7월에 설립하여 2006년 5월 한국무역헙회에 무역업 등록을 하였다. 2006년 경기도 광명시에 공장 등록을 하였고 2007년 정보통신공사업을 등록하였다. 2009년 9월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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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현 씨가 아방리[능말]에 들어온 지도 25년이나 되었다.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서 부채를 만들던 그는 당시 2500만 원을 주고 마구간이 있고 방 하나가 있는 작은 민가를 샀다. 그 집을 고쳐서 작업장을 만들고 방 하나를 두고 살았다. 그리고 2001년에 현재의 건물을 지어 박물관과 작업실로 사용하고 있다. 빨간 벽돌에 합죽선으로 장식한 외벽이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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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김녕김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김응수(金應壽)와 그의 후손들이 받은 교지 등의 고문서. 분성군(盆城君) 김응수[1567~?]는 임진왜란 당시 마의(馬醫)로 선조를 호종한 인물로 사복시이마(司僕寺理馬)의 신분에서 동반(東班)의 반열에 오른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1604년(선조 37)에는 신하들의 거센 반발에도 선조의 신임으로 호성공신 3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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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자연마을. 모래밭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사들이라 하였다. 현재 모래밭은 잘 가꾸어진 논밭으로 변하였다. 사들은 김해김씨 안경공파를 비롯하여 영일정씨·전주이씨·동래정씨 등이 비교적 오랫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곳으로 조선 말기 시흥군 남면 아방리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시흥군 서면 노온사리에 속하였다. 1964년 시흥군 서면 노온사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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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과 시흥시 과림동을 연결하는 다리. 사들교는 광명시 노온사동 사들길에서 시흥시 과림동의 목감천을 건너는 다리로, 1987년에 준공되었다. 노온사동의 자연마을인 사들에서 명칭을 따왔다. 사들은 모래밭 위에 터를 잡고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사들이라고 불렸다. 길이 24m, 폭 4m, 높이 3m이며, 경간 수는 3개이다. 상부 구조 형식은 11.RCS, 하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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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리 상여집 은 옛날 우마차를 끌고 시흥에서 아방리[능말]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해가 저물어 어둑어둑할 때 이 앞을 지나던 사람들에게 상여집은 분명 두려운 존재로 다가왔을 것이다. 앞으로 몇 년만 지나면 이곳의 상여집은 사라지고 주변 일대에 아파트촌이 들어설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필자가 상여집의 마지막 모습을 글로, 또 사진으로 남길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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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자연마을. 허허벌판에 새로 생긴 마을이므로 새터말이라 하였다. 새터말은 능말에 살던 강봉서(姜鳳瑞)[1665~1682]의 후손인 금천강씨들이 분가하여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지금도 금천강씨가 집성을 이루고 있다. 조선 말기 시흥군 남면 아방리에 속하였고, 1914년 시흥군 서면 노온사리에 속하였다. 1981년 광명시 승격으로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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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화훼 및 도자기 판매 단지. 총면적은 4만 9,586.78㎡이다. 170개 매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화, 조화, 초화, 관엽, 선인장, 허브, 분재, 장식 소품, 비료, 자재 등을 매장별로 한 가지씩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서울화훼유통은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여 수도권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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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곡부채박물관장 금복현 씨는 장인의 삶을 살아왔다. 그는 잊혀 가는 우리의 민예품을 수집하고 끊임없는 호기심과 도전 의식을 가지고 공예 기술을 익혔다. 현재 아방리[능말]에 거주하고 있는 금복현 씨가 걸어온 길을 통해 장인의 삶과 현재 아방리[능말]에 거주하는 이주민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금복현 씨는 충청남도 아산이 고향이다. 아버지의 고향은 경상도다. 그가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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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자연마을. 아랫장절리는 장절리를 이루는 3개 마을 가운데 하나로 장절리에서 두 번째로 생긴 마을이다. 논곡로 입구 마을을 아랫장절리, 안쪽 마을을 웃장절리, 웃장절리 넘어 마을을 외넘어라고 한다. 장절리는 외넘어·웃장절리·아랫장절리가 동서 방향으로 길게 늘어서 있어 붙인 이름이라는 설, 예전 외넘어 동북쪽 200m 지점에 있던 장절사라는 절에서 유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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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아방리[학온2통]에서 농사의 고단함을 해소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부르던 노동요. 아방리[능말]는 현재 행정구역 상 광명시 학온2통으로 구분되지만, 전통적인 자연마을로 유지되고 있는 지역이다. 아방리에서는 구름산 산신제, 아방리 줄다리기와 같은 전통문화가 마을 행사로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농번기 때는 모심기, 논매기 등과 관련하여 농요(農謠)가 성행하였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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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문화 예술 단체. 아방리 민속보존회는 광명시 노온사동[옛 이름은 아방리]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 및 아방리 줄다리기와 아방리 농요 등 민속놀이를 전승, 보존, 발전시키고, 지역의 전통 예술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1999년 9월 아방리 줄다리기가 경기도 민속예술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아방리 줄다리기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발전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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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소하읍과 광명출장소를 통합하여 광명시로 승격하면서 법정동인 가학동과 노온사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으로 학온동을 설치했는데, 이 학온동 2통은 세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 중앙에 가운데말이 있고, 가운데말에서 한치고개 방향으로 작은 능선을 넘어서면 아방리[능말·능촌]가 있고, 가운데말에서 능촌지하차도를 건너 맞은편 온신초등학교 주변에 새터말[일명 사택말로 노온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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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아방리에서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는 놀이. 아방리 줄다리기는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아방리[능말]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날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면서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는 전통 민속놀이이다. 이를 ‘능말 줄다리기’라고도 한다. 아방리 줄다리기를 하고 남은 짚은 모두 모아서 태우는데, 이때 주민들은 풍악을 치고 논다. 타고 남은 재는 모두 논과 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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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리[능말]는 예부터 전형적인 농촌 지역답게 논밭을 경작하며 농업에 종사하였다. 그러나 수도권이 팽창하면서 경기도 일원이 도회지의 부동산 업자나 땅 투기를 목적으로 한 사람들, 혹은 어떤 용도를 위해 땅을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의해 아방리[능말] 땅들이 외지인들에게 매매되기 시작하였다. 오늘날 여러 개의 부동산이 아방리[능말]에 산재되어 있는 것도 여전히 부동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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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현재 아방리[능말]의 세거 성씨로는 금천강씨와 김해김씨, 남원양씨를 들 수 있다. 남원양씨의 선산은 원래 제2경인고속도로가 관통하는 구름산 기슭에 있었으나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지방으로 옮겼다. 김해김씨의 선산은 아방리[능말] 마을 공동묘지 옆에 있다. 남원양씨와 김해김씨는 아방리[능말]에 사당을 짓거나 독자적인 종친회 조직을 갖지 못했다. 이것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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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소하읍과 광명출장소를 통합하여 광명시로 승격하면서 법정동인 가학동과 노온사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으로 학온동을 설치했는데, 이 학온동 2통은 세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 중앙에 가운데말이 있고, 가운데말에서 한치고개 방향으로 작은 능선을 넘어서면 아방리[능말·능촌]가 있고, 가운데말에서 능촌지하차도를 건너 맞은편 온신초등학교 주변에 새터말[일명 사택말로 노온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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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주)애강그린텍은 폴리부틸렌[PB] 파이프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배관의 모든 것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이다. 2002년 에이콘판매(주)로 설립되었으며 2006년 김해지사를 개설하였다. 2009년 (주)애강그린텍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PB 연결구는 인체에 무해한 무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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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낚시터. 애기능낚시터는 본래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구름산에서 유입되는 물을 저수하여 1957년 제방 형식으로 준공한 노온사저수지로서 1976년부터 유료 낚시터로 개방되었다. 총 7필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소관 2만 6015㎡[74%]와 강연홍의 지분 1,280㎡[26%]가 임대되어 낚시터로 운영되고 있다. 저수지 총면적은 3만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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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김응수의 사당. 영모재(永慕齋)는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김응수(金應壽)[1567~?]의 공덕을 기리고, 이를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제사용 건물이다. 재실(齋室), 또는 재사(齋舍), 사당(祠堂)이라 부르기도 하며, 가장 중요한 목적은 제의(祭儀) 기능이나, 제사에 필요한 도구와 각종 물품을 보관, 관리하는 역할도 한다. 온신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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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동사동 영회원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보호수. 영회원 느티나무는 높이 20m, 둘레 6m이다. 영회원 느티나무가 있는 영회원(永懷園)은 소현세자의 빈인 민회빈 강씨의 무덤이다. 민회빈 강씨는 강감찬(姜邯贊)의 19세손이자 강석기(姜碩期)의 딸로, 병자호란 이후 소현세자와 함께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다. 귀국 후 소현세자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인조의 후궁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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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온신교회는 지역 주민의 구원과 지역 사회의 복음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6년 7월 경기도 시흥군 노온사리 220번지 노돈묵의 가정집에서 최경필, 노돈묵, 강창반, 강신문, 노재욱, 노재민, 이봉재, 최종수. 최년수, 이순희, 장복순, 이윤순, 함병인, 노봉례, 허유돈, 강을분, 최문순, 노완숙, 배순한, 안경희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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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소하동과 노사온동의 경계인 구름산의 남측 능선 계곡에서 발원하여 노온사저수지를 이루었다가 목감천에 합류되는 하천. 온신천은 애기릉~구름산~능고개~88고지에서 북서쪽으로 흘러 노온사저수지를 이루었다가, 서쪽으로 흘러 능촌마을과 사들마을 남쪽을 크게 굽이치며 목감천에 합류되는 하천이다. 온신천의 상류 구간은 하폭이 협소하고, 유로 자체도 곡류를 이루어 산지부와 접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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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꿈을 키우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르고 슬기롭고 건강하게’이다. 1934년 4월 10일 서면보통학교 부설 노온사 간이학교로 인가를 받아, 1943년 4월 1일 서면국민학교 노온사분교로 되었다가 1947년 4월 30일 온신국민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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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마을에 자리 잡은 학교는 어느 곳이랄 것도 없이 늘 주민들에게 중요한 행사 공간으로 활용된다. 학교에는 넓은 운동장이 있기 때문이다. 학교가 없는 곳에서는 마을의 공터나 논밭 등지를 이용할 수밖에 없겠지만, 운동장처럼 넓고 평탄한 곳을 찾기는 쉽지 않다. 지금도 온신초등학교 운동장은 인근 주민들의 행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장소다. 특히 초등학교 운동회 날은 축구와 달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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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자연마을. 외넘어는 장절리를 이루는 3개 마을 가운데 하나로 장절리에서 맨 나중에 생긴 마을이다. 논곡로 입구 마을을 아랫장절리, 안쪽 마을을 웃장절리, 웃장절리 넘어 마을을 외넘어라고 한다. 웃장절리 넘어 외딴 곳에 자리 잡은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외넘어는 웃장절리에 살던 무송윤씨 윤백붕의 후손들이 분가하여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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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기계 장비 제조업체. 1992년 1월 15일 우성다이아몬드(주)가 설립되었으며 1997년 시추 장비[기계] 제작 및 수리를 시작하였다. 1999년 2월 페루에 시추 기자재를 수출했으며 2002년 12월에는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현 주소지로 사업장을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우성다이아몬드(주)는 지반 조사를 하기 위해 지하 수백, 수천 미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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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자연마을. 웃장절리는 장절리를 이루는 3개 마을 가운데 하나로 장절리에서 가장 먼저 생긴 마을이다. 논곡로 입구 마을을 아랫장절리, 안쪽 마을을 웃장절리, 웃장절리 넘어 마을을 외넘어라고 한다. 장절리는 외넘어·웃장절리·아랫장절리가 동서 방향으로 길게 늘어서 있어 붙인 이름이라는 설, 예전 외넘어 동북쪽 200m 지점에 있던 장절사라는 절에서 유래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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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리[능말]에는 2009년 현재 70여 호가 살고 있는데,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1990년대 이후 기존의 한옥을 헐고 슬라브집으로 고쳐지어서 이제 한옥은 예닐곱 채 정도만 남아 있을 뿐이다. 아방리[능말] 주민들에 따르면, 예전에 아방리[능말]에 남아 있던 한옥들은 대부분 ‘ㄱ’자형 집이었다고 한다. 소농 경영을 하는 사람들은 한꺼번에 집을 짓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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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촌사거리 에서 마을 건너편을 보면 커다랗게 화훼 단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화훼 단지는 능촌사거리에서 제2경인고속도로의 운산교 주변은 물론 시흥으로 가는 대로까지 길게 늘어서 있다. 일반적으로 화훼 단지는 지대가 비싼 도시보다는 비교적 지대가 싼 도시 근교에 형성된다. 오늘날 대도시 근교에서 화훼 단지를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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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북쪽 가학산 능선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흘러 목감천에 유입되는 하천. 장절천은 광명시 노온사동의 북쪽 가학산 능선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흘러 546고지~105.9고지와 장절리 동창골을 지나 목감천에 흘러드는 하천이다. 한강의 제3지류로, 하천의 길이는 2㎞이다. 장절천은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하천으로 지정조차 되어 있지 않은 하천이다. 게다가 도로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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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리[능말]에 남아 있는 한옥 중 가장 규모가 큰 집이 양주완 씨 댁이다. 노온사동 419-1번지[능촌길 26호]에 자리 잡은 양주완 씨 댁은 한때 논농사를 2만 1000여 평[6만 9421.49㎡]이나 지을 만큼 아방리[능말]에서는 알아주는 부잣집이었다. 또한 슬하에 4남 4녀를 두어서 가족도 많았다. 양주완 씨 댁은 안채와 사랑채가 '「 '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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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산 기슭 금천강씨 선산 옆에는 산제당과 약수터가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이 두 곳은 아방리[능말] 주민들에게 산신 신앙과 용신 신앙을 기반으로 하는 제당으로 기능하고 있다. 산과 물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명과 같은 것이다. 그래서 신앙화 되며 그러한 자연물은 신격화 될 수 있다. 민중의 염원이 깊이 서려 있다. 원래 아방리[능말]의 산제당에는 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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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숙[1932년생] 씨는 집안일을 하면서 처녀티가 날 무렵, 아방리에서 신천리로 시집온 이웃집 아주머니 남편 소개로 아방리[능말]로 시집을 오게 되었다. 신랑은 금천강씨 강중근 씨로 이재숙 씨보다 두 살 연상이었다. 정확히 몇 살 때 시집을 왔는지 되물어 보았지만 이재숙 씨는 기억을 못했다. 그저 10대 후반으로 추정할 뿐이었다. 당시 아방리[능말]는 산골 마을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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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정동만의 묘소. 정동만(鄭東晩)[1753~1822]의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우고(友古), 호는 졸암(拙庵)이다. 아버지는 대사간을 지낸 정계순이며, 아들은 영의정을 지낸 정원용(鄭元容)이다. 일찍이 진사시에 합격하고 1804년(순조 4) 경릉참봉(敬陵參奉)이 되어 경기도 고양군에 나갔으며, 1807년에 의영고봉사(義盈庫奉事)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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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동만의 묘갈. 정동만(鄭東晩)[1753~1822]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우고(右古), 호는 졸암(拙庵)이다. 아버지는 대사간(大司諫) 정계순(鄭啓淳)이다. 1786년(정조 10)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한 후 1804년(순조 4) 경릉참봉(敬陵參奉)에 임명되어 경기도 고양군에 나갔으며, 1807년(순조 7) 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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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문신 정원용의 묘소. 정원용(鄭元容)[1783~1872]은 1802년(순조 2) 정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가주서를 거쳐 예문관검열, 홍문관부응교, 이조참의, 대사간, 강원도관찰사 등을 지내다가 1831년 동지사로 청나라 연경에 다녀왔다. 1837년(헌종 3) 예조판서에 오르고 이어 이조판서, 우의정, 좌의정을 거쳐 중추부판사가 되었다가 1848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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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개항기 정원용의 묘갈. 정원용 묘갈은 1872년 정원용(鄭元容)의 사후, 일찍이 준비해 놓은 구름산 아래 주봉(珠峯) 갑좌(甲坐) 아래에 먼저 별세한 정경부인 강릉김씨와 합장한 묘역에 맏아들인 정기세(鄭基世)가 주도하여 묘 앞에 세운 것이다.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산178-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안산 간 국도 상행선 방향이다. 광명IC 진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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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서 일직동구간을 경유하여 안양과 인천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는 길이 27㎞로, 고속국도 제110호선이다. 왕복 4·6차선으로, 안양시 만안구 삼막IC에서 일직분기점·광명IC·안현분기점·신천IC를 거쳐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IC에 이른다. 인천과 서울 강북 지역을 잇는 경인고속도로[고속국도 120호선]는 1968년 개통되어 1970년대 고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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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강씨 선산은 애기능저수지에서 영회원 가는 길로 가다가 중간 지점에서 왼편 산 쪽으로 난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있다. 이곳은 금천강씨가 민회빈 강씨의 일로 멸족을 당하기 전부터 누대에 걸쳐 형성된 곳으로, 강양(姜揚)[한성판윤], 강비웅(姜非熊)[산음현감], 강희(姜曦)[이조정랑], 강숙돌(姜叔突)[대사간], 강뢰(姜賚)[소격서참봉], 강유경(姜惟慶)[삼등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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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리[능말] 마을에는 유난히 무덤이 많다. 지금도 마을 도처에 무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2000년 무렵만 하더라도 더 많은 무덤이 있었으나 마을이 개발되면서 지방으로 많이 옮겨 갔다고 한다. 아방리[능말]에서 2010년 현재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무덤으로는 구름산 기슭의 영회원을 비롯한 금천강씨 선산 등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주변에는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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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부채 전문 박물관. 청곡부채박물관은 전통 부채 수집가이자 제작 기술자인 금복현이 우리나라 전통 부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부채 제작 방법과 기술을 전하고자 40년 동안 직접 만든 부채와 전국에서 수집한 부채를 한곳에 모아 개관하였다. 금복현이 1980년대부터 광명시 노온사동에 작업장을 마련하고 활동하던 중 건물을 짓고 정착하여 2001년 청곡부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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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토마토 농장. 약 4,959㎡의 넓은 들에 자리 잡은 32동의 비닐하우스에는 각종 채소들이 식탁의 풍성함을 약속하며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이 중 10개 동에는 농약 없는 친환경 토마토가 자라고 있다. 친환경이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유박이란 거름으로 토양을 기름지게 하고 호박벌을 이용하여 자연 수정이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단단함과 속이 꽉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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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근[1938년생] 씨는 청장년 시절 목장을 해서 생계를 꾸렸다. 처음 목장을 하게 된 것은 친구가 권유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젖소를 기르기 시작했다. 그게 1974년도의 일이다. 처음에는 소를 살 돈이 없어서 암퇘지 두 마리를 길렀다. 이 돼지 두 마리가 이틀 걸러 새끼를 아홉 마리씩 낳아서 새끼 열여덟 마리를 낳았다. 순식간에 어미돼지까지 해서 모두 20마리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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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의료 기기 제조 및 도·소매업체. ‘질환 없는 미래를 창조하는 생명 공학의 프런티어’ 라는 슬로건 아래 새 시대에 걸맞은 가정용 치료기를 개발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로 뻗어가는 의료 기기 전문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7년 9월 1일 서울특별시 용산구에서 전위 치료기 판매 법인 코스모스메디칼(주)을 최초 설립했다. 2001년 3월 2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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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자동문 제조 및 설치 전문 업체. 2003년 5월 2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동에 (주)태성자동문을 설립하였고 같은 해 11월 11일 ISO 9001을 획득했다. 2005년 경기도 양주시 자이 3,600세대 126곳 공사를 수주하여 설치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였다. 2007년 4월 22일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현재 위치로 공장을 확장 이전했으며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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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평화산업(주)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출 성형, 금형 제작, Bluetooth Headset를 전문적으로 생산·판매하는 회사이다. 1993년 6월 (주)남영전구 협력 업체와 한국 PHLIPS전자 자동차조명(주) 협력 업체로 등록되었다. 1998년 2월 PHLIPS GERMANY 협력 업체로 등록되었으며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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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온사저수지로도 불리는 애기능저수지는 아방리[능말]와 구름산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애기능저수지 관리인인 양승옥[1955년생] 씨에 의하면, 애기능저수지는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1945년에 축조했다고 한다. 구름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고지가 높은 이곳에 저수했다가 모내기철에 저지대의 논으로 물을 보내어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1990년대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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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노온정수장 남측에서 발원하여 광명로를 지나 목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한교천은 광명시 노온사동 노온정수장 남측에서 발원하여 원노온사에서 갈라져 흐르다가 광명로를 지나면서 두 개의 하천이 합류되어 목감천으로 흘러든다. 한교천의 상류 구간은 하폭이 협소하고, 유로 자체도 곡류하며 산지부와 접해 있는 실정이다. 하류 구간은 가락굴천으로 유입되는 자연 하천으로 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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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축산단체. 한우작목회는 한우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결성한 조직이다. 시장 개방으로 한국의 축산 농가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광명시의 축산 농가들도 밀려드는 수입 쇠고기의 공세로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다. 이에 수입 개방에 대한 자구책으로 한우작목회가 설립되었다. 2004년 2월에 결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우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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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그라인더 제조업체. 한일기업사는 우리나라 중공업 및 경공업 분야에 일익을 담당하고, 산업 현장 및 학교에서 가공 도구나 실습 기자재로 쓰이는 탁상 전기 그라인더와 집진 그라인더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로 뻗어 가는 그라인더 제조 전문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5년 5월 금성전기를 설립하였고, 1990년 1월 한일기업사로 회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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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리[능말]는 동쪽으로는 한치고개를 사이에 두고 하안동 밤일마을과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는 마을 앞에 있는 목감천을 경계로 시흥시와 맞닿아 있다. 또한 북쪽으로는 음배고개를 경계로 원노온사와 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동창골과 경계를 짓는다. 이렇듯 아방리[능말]로 통하는 길은 마을 주민들의 동선을 알려 주는 지표가 된다. 주민들이 마을 밖으로 나가는 동선을 중심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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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풀 꺾이는 2009년 8월 말 오후, 필자는 능촌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는 용인순대국집에서 점심을 먹고 마을을 돌아보다가 새터말 고추밭에서 할머니 한 분을 만났다. 잠시 말을 걸어 보고 지나치려고 하였으나 얘기를 할수록 삶의 자취가 물씬 묻어나는 할머니에게서 발길을 멈추었다. “더운데 노인정에 가서 쉬시지 어떻게 여기서 일만 하세요?” 하고 필자가 묻자 할머니는 “애들이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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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리 민속보존회는 1999년에 아방리[능말]와 인근 주민들이 경기도 민속예술축제에서 아방리 줄다리기로 우수상을 수상하자, 아방리 줄다리기 등 아방리[능말]에서 전해 오는 민속 예술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발전시키고자 결성된 단체이다. 아방리 민속보존회가 설립될 정도로 아방리[능말]는 우리의 전통 민속을 보존하려는 노력이 특별히 돋보이는 마을로 손꼽힌다. 아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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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리[능말]의 넓은 벌판 ‘개롱태이들’에 농요가 울러 퍼진 지도 450년이나 되었다. 아방리농요는 마을 주민 양주만 씨 등이 부르던 것을 발굴하여 2003년 경기도 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그 후 매년 두 차례씩의 공연을 하며 시민들에게 광명시의 전통 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1950년대만 하더라도 아방리[능말] 벌판에서는 두레가 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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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그래서 인간은 모여서 살 수밖에 없다. 이렇게 공동체가 형성되면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 조직을 만들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 이러한 조직에는 공동의 경제적인 이익을 위한 조직도 있고 또래들의 친목 조직도 있다. 아방리[능말] 주민들도 공동의 번영과 보다 지혜로운 삶을 위해 다양한 자치회와 협동 조직을 꾸려 가고 있다. 아방리 자치회는 통장이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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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디서든 안택고사를 지내지 않은 곳은 없지만, 특히 경기도는 지금도 안택고사가 잘 유지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필자가 연구를 위해 조사를 다니던 10여 년 전만 해도 집집마다 가을고사를 지내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풍속이었으나 2009년 현재 많은 가정에서 고사를 지내지 않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 소중한 우리의 전통 문화인데 잊혀 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