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고인의 생신날에 지내는 제사. 생신제는 돌아가신 부모의 생신날에 지내는 제사이다. 생신제는 부모님에 한해서 올리는 것이 원칙이며, 대상(大祥)을 치르기 전에만 지낸다. 제사의 절차는 궤연(几筵)[신주를 모셔두는 곳]에 제수(祭需)를 진설하고 참신(參神)을 한 다음 강신(降神) 없이 진찬(進饌)하고 초헌(初獻)을 한다. 생신제는 대상 이전에 궤연에서 모시기...
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5대조 이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 시제(時祭)는 돌아가신 조상들을 위해 춘하추동의 길일이나 절일에 받드는 제사이다. 원래 사시제(四時祭)라고 부르던 것으로서 1년에 네 번, 즉 춘하추동의 계절마다 고조 이하의 조상을 함께 모시는 합동 제사이다. 시제를 지방에 따라 혹은 가문에 따라 시사(時祀), 시향(時享), 절사(節祀) 등이라고도 부른다. 사시제는 사...
서울특별시 구로 지역에서 돌아가신 조상을 받들어 복을 빌기 위해 행하는 추모 의례. 효(孝) 사상을 중히 여기는 우리 민족은 돌아가신 조상의 위패를 각 가정의 사당이나 사찰에 모셔 두고 돌아가신 날과 명절에는 그 계절의 가장 좋은 음식을 제상(祭床)에 올리고 일가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인(故人)을 기린다. 이를 제례라고 한다. 제사에는 상중에 지내는 우제(虞祭), 소상(小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