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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1930년 고창 지역의 고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이 일으킨 항일 학생 운동. 고창고등보통학교 항일 운동에는 독서회 사건과 사회주의 유형의 S당 사건, 일본인 교원 배척 사건, 6·10만세운동 사건 등이 있다. 일본인 교원 배척 사건은 일본인 교사의 조선인에 대한 민족 차별 및 교수의 무능력에서 비롯되었다. 독서회 사건은 일제의 황민화 정책의 반발에서 비롯되었는데, 결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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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올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 인간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목표 구현 중점으로 민주 시민 육성, 글로벌 인재 육성, 정보 과학인 육성, 심미적 건강인 육성이다. 교육 추진 방향으로는 자율성과 창의력을 갖춘 학생,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교사, 교육 공동체가 만족하는 행정이다. 중점 과제로는 바른 삶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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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덕산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기본이 바로 된 학생, 심성이 바르고 고운 학생, 학교와 지역 사회·국가를 위해 협동하고 봉사하는 학생이 되도록 자율과 자치 능력을 기르며 질서 의식을 생활화하고 민주 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지·정·체의 조화로운 교육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18년 일본인에 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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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학교 건축물. 고창고등보통학교는 1918년 4월 1일 오산학당의 설립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설립자인 일본인 마스도미 야스자에몬[枡富安左衛門]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장로였다. 마스도미 야스자에몬이 1912년 11월 21일에 세운 흥덕학당은 1918년 오산학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19년 4월에는 오산학당을 폐지하고, 사립 오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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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고창 지역에서 활동했던 일본인 종교가이자 교육자. 마스도미 야스자에몬[枡富安左衛門]은 마스도미 야스자이몽, 또는 승부 장로(枡富長老)라 불리기도 한다. 1880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4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마스도미 야스자에몬의 아버지는 고향에서 간장공장을 경영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 두 형과 동생을 잃은 마스도미 야스자에몬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공장을 경영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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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1943년 일제가 조선어학회 회원을 투옥한 사건. 일본은 1939년 4월부터 학교의 국어 과목을 폐지하고 신문과 잡지를 점차 폐간하였다. 이에 조선의 한글학자 등 조선어학회 회원들은 일제의 탄압 정책을 직감하면서 사전 편찬을 서둘러 1942년 4월 원고 일부를 대동출판사에 넘겨 인쇄를 시작하였다. 함흥영생고등여학교(咸興永生高等女學校) 학생 박영옥(朴英玉)이 기차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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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전개된 청년 중심의 민족 운동. 1920년대 전반 고창 지역에는 고창청년회를 비롯한 성송청년회, 무장청년회, 성내청년회, 고수청년수양회 등 모두 7개의 청년 단체가 있었다. 이들 가운데 비교적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청년 단체는 고창청년회였으며, 핵심 인물인 홍종철(洪鍾轍), 김승옥(金升玉), 신기초(申基礎), 은규선(殷圭宣), 이휴열(李休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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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양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상해 임시 정부 군자금 모집 호남 지역 본부. 흥동은 성내면의 다른 이름으로, 흥덕현[현 흥덕면] 차동 지역에 있으며, ‘동국을 흥기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흥동장학당은 흥동장학회 조직에서 비롯되었다. 독립운동 자금 조달과 육영 장학 사업을 목적으로, 1914년 봄 부안군 내소사에서 백낙윤(白樂允), 이순렬(李舜烈), 이석렬(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