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다리세기 놀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E030902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영숙, 정연민

[ 다리세기 놀이 ]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다리세기놀이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사정리 마을회관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사정리 마을회관 평면도

「풍감묻기 놀이」를 직접 놀면서 신이 난 이성순 할머니 등 9분의 할머니들은 이번에는 「다리세기놀이」를 보여주었다. 한 할머니는 “뭐 우리들이야 고무줄 하고, 이 거리 저 거리 갓 거리 하고, 풍감 가지고 놀고 그랬지 뭐. 윷놀이도 하고 강강술래도 하고. 그땐 뭐 장난감이나 있어? 죄다 이런 것만 하고 놀았지” 하고 말하였다. 조사자가 “이 거리 저 거리 갓 거리는 뭐지요?” 하고 되묻자 “그거? 그건 이렇게 하는 거야” 하며 주변의 할머니들이 다리를 쭉 뻗고 앉았다. 할머니들은 마주 앉은 사람의 다리 사이에 자신의 다리를 맞물리게 끼워 넣고 「다리세기 노래」를 부르며 신명이 나게 놀았다. 맨 마지막에 다리가 남은 김숙자 할머니는 벌칙으로 유행가 신영균의 「유정천리」를 멋들어지게 불렀다.

이 거리 저 거리 갓 거리

천두 만두 두만두

짝~발라 세양강

오리 김치 사래 육

「다리세기 놀이」는 여럿이 모여서 다리를 엇갈리게 끼고, 다리를 세는 노래를 부르면서 하는 놀이이다. 노래의 운에 맞추어 한 다리씩 짚어 나가다가 노래의 제일 마지막 말인 ‘육’에 집히는 다리를 하나씩 뺀다. 다리 하나가 남을 때까지 계속해서 노래를 부르며 다리를 빼어내는 놀이이다. 맨 마지막에 다리가 남는 사람은 일어나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이 놀이를 하면서 노랫말을 다르게 부르기도 하는데, 할머니들은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라는 노래에 맞춰 했다고도 한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