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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아리랑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E030804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영숙, 정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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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리 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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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리 마을회관 평면도

강당말의 할머니들에게 시집살이노래, 나물노래 같은 것이 없느냐고 여쭈니, 이구동성 용대동의 ‘전라도 할머니’가 그런 노래를 잘 안다고 했다. ‘전라도 할머니’는 전라도에서 시집온 강정순 할머니를 이르는 것이었다. 3월 8일 용대동의 강정순 할머니 댁을 찾아가니 할머니 혼자서 누워 계시다가 조사팀을 반갑게 맞았다.

강정순 할머니는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혼자 사는데, 막내아들이 검사라고 ‘검사 어머니’라고도 불린다. 1929년생 뱀띠로 올해 나이 79살이다. 순천 황전면 금평리 동주골 출신으로 6·25가 날 것을 예견한 아버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충청도 산골로 골라 시집을 보냈다고 한다. 시집올 때 얼마나 산길이 길고 험했는지 아버지가 몇 번이나 “가마 돌려라”고 할 정도였다. 너른 강과 들이 있는 곳에서 뛰어놀며 살다 산골에 와서는 처음엔 견디지 못해 늘 마당앞 나무를 부여잡고 울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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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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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순 할머니 옛 모습

어려서는 친구들과 여기저기 놀러다니며 노래하고 춤도 추고 다니며 노래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시집와서 아궁이 불 피우면서 장단이라도 맞출라 치면 어느새 시어머니가 나와서 “사당년이 되려나 기생년이 되려나”하며 야단을 쳐 노래를 부를 수가 없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이 추천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소리를 많이 알았던 듯하나 현재는 숨이 가쁘고 기억력도 희미해져서 많이 부르질 못했다.

할머니는 예전에는 장구가 흔하지 않아서 물장구는 ‘두문두문’ 소리 맞춰가며, ‘동당동당’ 치면서 놀았다고 하면서 「밭매는 소리」, 「진도 아리랑」, 「청춘가」 등을 불러주었다. 모두 숨이 가빠서 길게 부르지는 못했지만 할머니가 불러준 「진도아리랑」「청춘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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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순 할머니 진도아리랑

「진도아리랑」

간다 못 간다 얼마나 울었나

정거장 한복판이 한강수가 되었네.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 응 응 아라리가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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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순 할머니 청춘가

「청춘가」

세월아 갈~라면 저 혼자 가~지

아까운 내 청춘은 왜 데리고 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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