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자장가와 약손노래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E030801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영숙, 정연민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사정리 마을회관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사정리 마을회관 평면도

사정1리강당말용대동 두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두 마을은 각기 안동김씨경주이씨의 집성촌이어서 독자적인 문화와 생활권을 이루어 왔으나 행정구역상 한 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마을 전체의 일을 의논할 때는 함께 모인다. 강당말에만 마을회관이 있고, 용대동에는 마을회관이 없다. 마을회관에는 주로 강당말 분들만 모이고, 용대동 분들은 잘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행정구역이 같다 해도 오랜 세월 동안 따로 형성된 마을의 문화와 생활권은 쉽게 섞일 수 없는 듯하다. 용대동에서는 여자분들은 주로 혼자 사는 ‘전라도 할머니’(강정순) 댁에 모이고, 남자분들은 반장 댁에 모인다고 한다.

2월 6일 조사팀이 사정1리를 찾았을 때 강당말 어르신들은 대부분 마을회관에 모여 있었으나, 민요 조사는 쉽게 되지 않았다. 남자 민요는 강당말의 김옥년 할아버지(26년생, 82세) 가 「논 매는 소리」, 「방아 소리」, 「아리랑」, 「청춘가」, 「범벅타령」 등을 불러주었고, 김장한 할아버지(27년생, 81세)가 「양산도」를 불러주었다. 김옥년 할아버지는 강당말에서 7대째 살아가고 있었는데, 많은 노래를 알고 있는 듯하나 술이 많이 취하고 숨이 가빠서 노래를 길게 잇지 못했다. 그 외에 「품바타령」이나 「화투타령」 등이 있다고는 하나 다른 할아버지들이 장기를 두고 있어 조사를 계속하기 어려웠다.

김옥년 할아버지가 부른 「범벅타령」은 충북 지방에서 비교적 많이 조사되는 노래로 한 여자가 남편이 장사간 사이에 훗사내를 불러들여 정을 통하다가 남편에게 발각이 나는 서사민요로서 사건이 흥미롭게 전개되는 노래이다. 이 노래 역시 김옥년 할아버지가 숨이 가쁘다고 하여 일부밖에 듣지 못했다. 할머니들에게서도 특별한 노래를 찾을 수 없었다. 이성순 할머니(29년생, 79세)가 예전 솔방울 장사할 때 얘기를 들려 준 후 「불아불아」, 「황해도 봉사노래」 등을 불렀고, 장순덕 할머니(39년생, 69세)가 「자장가」, 「약손노래」 등을 불렀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사정리 마을회관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사정리 마을회관 평면도

할머니들께 예전에 불렀던 노래들을 불러달라고 청하니 다 잊어버렸다고 쉽게 응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애기들 잠 안자고 그러면 자장자장 하고 불러주신 노래 기억나세요?”하고 여쭈니, 장순덕 할머니가 “아 그럼 했지. 기억나지 왜. 우리 손자들한테도 해 주고 그랬는데 뭘” 했다. 한번 보여 달라는 부탁에 할머니는 “그러지 뭐” 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자장가

자장자장 우리 아기 잘도 잔다.

뒷집 개야 짖지 마라 우리 아기 잠 깨운다.

꼬꼬 닭아 울지 마라 우리 아기 잠 못 잔다.

청중: 잘하네 뭐 (박수 소리)

장순덕 할머니: 그전에 우리 어머니가 우리 용구 데리고 맨날 그랬어.

청중: “옛날 노인네들 그러지 뭐”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사정리 마을회관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사정리 마을회관 평면도

장순덕 할머니의 「자장가」가 끝나고 “자장가 말고 또 다른 노래 알고 있는 거 없으세요?” 하고 여쭙자 장순덕 할머니는 “뭐 그런 거 말고는 배 아플 때 할머니가 해주던 노래? 그런 거 있지." 했다. ”그 노래는 어떻게 하는 거예요?” 하고 다시 여쭈니 “그건 배 아프고 그러면 배 문지르면서 이렇게 했지” 하고 「약손 노래」를 불러주었다.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작업으로 인하여 플래시 플러그인 기반의 도표, 도면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표준형식으로 변환 및 서비스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변환 및 제공 예정입니다.

약손노래

우리 애기 배는 똥 배

할머니 손은 약 손

쑥~ 내려가거라.

쑥~ 내려가거라.

“그래 할머니가 그러는 겨, ‘할머니 손은 약손이다 쑥~ 내려가거라.’ 이랬지. ‘할머니 나 배 아파’ 이러면 무릎에다 놓고 그랬지”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