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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로 8남매를 가르쳤어요(생업 이야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D020600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병암1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기범

이진말은 교통이 발달한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마을로 지형 특성상 경작지가 많은 편은 아니다. 마을 앞으로 논이 펼쳐져 있으며 마을 뒤편으로 밭이 분포되어 있는데 물이 풍부하고 관개 수리가 잘되어 있다. 옛날에 이 마을도 다른 마을과 마찬가지로 먹고 살아가는 방편으로 벼농사와 보리, 참깨, 감자, 콩 등의 농사를 지으며 살아왔으며, 그렇게 큰 부자는 없었다. 그러던 가운데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참외농사를 지으면서 참외농사가 주 생업이 되면서 마을의 경제도 눈에 띄게 발전하였고, 오늘날 여유 있는 마을이 되었다.

오늘날 이진말은 총 99가구 중에서 농가가 39가구, 비농가가 60가구이며, 마을 사람의 약 39% 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경작지 규모는 총 2123,395㎡로 논이 157,680㎡, 밭이 48,095㎡, 과수원 2,416㎡이다. 농기계 보유현황은 2007년 4월 현재 경운기가 12대, 농사용 트랙터 2대, 이앙기 4대, 농산물 건조기 8기 등으로 경제규모가 작은 편에 속하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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