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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 젊은이들에게 농사도 가르치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D020501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병암1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연민, 조수정

병암1리 노인회 회장은 이순복 할아버지(31년생, 77세)가 맡고 있고, 총무는 오덕욱 할아버지가 맡아서 하고 있다. 노인회 회원은 남녀 합쳐서 27명이며, 그 중 남자가 10명, 여자가 17명이다. 노인회 회원들은 마을에서 젊은 사람들에게 농사방법 등 많은 생활의 조언들 주고 특히 오랜 기간 산신제를 지내며 쌓은 경험으로 꾸준히 산신제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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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1

“노인회는 확인해가 내가 지금 잘 기억을 잘 못하는데 먼저 조사해서 면분에 논 것이가 남녀 해가지고서 27명인가 되요. 여자가 많아요. 남자는 몇 명 안 되요. 남자가 아마 한 십여 명밖에 안될 거야, 전부. 그리고 여자들이 거의 곱 배는 되는 걸 뭐. 지금 명단도 여기 내가 저기 있는데 명단도 정리도 안 해고 내버려두는 겨 그런 거 해봐야.”

노인회 회비는 따로 걷지 않고 군부회(지회)에서 매년 노인회 운영비로 127만원씩 지원을 받고 있다. 문화마을이 생기면서 마을에 있던 큰 건물을 군청에서 부쉈는데 그때 지금의 경로당을 지어주고 노인회에 기금도 조금 주었다. 군부회에서 유류대도 조금 받는데 지원 받은 돈은 전기세, 수도세 등의 경로당 운영비로 주로 사용하고, 산신제, 대동놀이, 척사대회 등 마을 주요 행사 때 운영비에서 조금씩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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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2

“노인회 운영은 군부에서 지회에서 운영비가 나와요. 운영비가 나오는데 전년도 그러니까 2006년도에 127만원인가 나왔어. 이제 거기 그거 나오고 유류대 조금 나오고 그러면 거의 뭐 운영은 되요. 이제 그게 나오는데 여기 저. 기금이 좀 있어가지고선. 기금이라는 게 먼저 이거 짓기 전에 큰 건물이 하나 있었어요. 근데 문화마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걸 뜯어치웠지. 뜯어서 정부에서 보상을 받은 거에요. 집값을 받은 겨. 그리고 받고 이거는 그냥 거저 지어주고. 그 바람에 돈이 안 들어갔지. 딴 데 마냥 뭐 기금들이구서 지은 게 아니니까. 저거 그냥 문화마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거저 얻은 겨. 그냥 건물을 거저 지어준 겨. 해서 뭐 1년이면은 거기에서 운영비 뭐 해서 들어가는 돈이 많이 들어가요. 그래서 뭐 전기값, 수도세, 전화값, 해서 뭐 지난해도 꽤 많이 들어갔어. 한 200씩 들어갔어. 노인회는 별도로 노는 거는 없고. 이제 대동. 부락전체에서”

정기적인 모임은 하지 않고 연말에 크리스마스 지난 일요일에 연말 결산총회를 한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꼭 일요일에 해야 하며, 대동총회와 함께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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