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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제 시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D010102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병암1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영숙, 조수정

① 제물 준비

밤 8시 12분에 산신제를 지낼 준비를 시작하였다. 깨끗하게 손을 씻고 떡을 찧을 준비를 하고 메 지을 쌀을 씻었다.

김영섭 제관은 제물로 올린 다시마를 튀기고 떡을 찧고 메를 짓기 시작했다. 오덕욱 할아버지는 산제당 안에서 제물 준비를 하였다. 준비 과정을 적어놓은 차례대로 그릇에 제물을 담았다. 모든 음식은 공양주인 김영섭 제관이 준비하고, 오덕욱 할아버지는 미리 준비해온 제물 정리를, 문태준 제관은 자질구레한 심부름을 했다. 준비해 놓은 제물들 위에 종이를 올려놓고 오덕욱 제관은 밖으로 나왔다.

산신제를 지낼 시간이 다가오자 치성주 역할을 하는 병암1리 원동철 이장이 산제당으로 올라왔다. 오덕욱 할아버지가 점검하러 제단에 다녀온 뒤 세 제관들이 몸단장을 하였다. 목욕재계는 할 수 없고 샘물에 세수 정도만 하였다. 제관들이 방에서 제복을 깨끗이 차려 입고 나오는 것으로 산신제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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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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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준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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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준비2

② 제물 올리기

제물 준비를 모두 끝내고 밤 9시 27분에 산신제가 시작되었다. 오덕욱 할아버지가 방에서 대추가 담긴 그릇을 건네주고, 방 밖에서 문태섭 제관이 받아서 제단으로 올라갔다. 문태섭 제관 뒤에 김영섭 제관이 따라가며 손전등으로 길을 비춰 주었다. 제물을 제단에 올리고 두 제관이 같이 절을 했다. 도착하여 내려올 때는 김영섭 제관이 앞장서서 내려왔다. 내려와서 두 제관 모두 샘물에 손 씻었다. 대추, 밤, 곶감, 떡시루, 새옹, 후추차, 다시마 튀각의 순으로 들고 올라갔다. 세 제관이 같이 술잔 들고 올라갔다. 두 젊은 제관이 앞장서고 맨뒤에 오덕욱 할아버지가 따라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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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올리기

③ 축문읽기

오덕욱 할아버지가 낮에 써 놓은 축문을 읽었다. 두 제관은 오덕욱 할아버지 뒤에 경건한 마음으로 앉아서 축문 읽는 것을 들었다. 축문을 다 읽고 세 제관 모두 일어나서 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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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문읽기

④ 소지올리기

축문을 모두 읽고 밤 10시에 소지를 올리기 시작했다. 문태준 제관이 소지를 읽고 김영섭 제관이 소지를 태웠다. 산신제 소지, 대동 소지를 차례로 태우고 치성주인 병암1리 원동철 이장의 소지를 태웠다. 그 뒤 제관, 공양주, 축관의 순서로 문태준, 김영섭, 오덕욱 할아버지의 소지를 태웠다. 그 뒤 문태준 제관이 마을 사람의 이름을 한 명씩 불렀고, 김영섭 제관이 그 사람들의 이름이 적힌 소지를 한 장씩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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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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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올리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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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올리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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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올리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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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올리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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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올리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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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올리기6

⑤ 제물 나누기

산신제가 끝내고 제물을 정리한 뒤 밤 10시 23분에 제관들이 산제당으로 내려왔다. 돼지는 조금 더 두었다가 마을로 내려갈 때 가지고 내려온다고 하였다. 제관들은 백설기를 조금씩 나누어 먹었다. 이 백설기는 ‘재수 좋은 떡’이어서 마을에 내려가면 서로들 먹겠다고 싸운다고 하였다. 밤 12시에 짐을 챙기기 위해 올라오는 청년들 몫은 따로 싸줘야 한다고 하였다. 그 외에 다른 사람들도 한 입씩 먹으라고 싸가지고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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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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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나누기

⑥ 맞이시루

마을 사람들은 산신제가 시작되면 집의 옥상이나 마당에서 함께 집제사를 지내는데, 이를 ‘맞이시루’라고 한다. 산신제의 시작은 산제당의 횃불에 불이 붙여지는 것으로 안다. 맞이시루를 지내는 집은 등을 마당에 달고 준비를 했다. 오덕욱 할아버지 댁에서도 맞이시루를 했다. 요즘은 산불 위험으로 횃불로 알려주지 않고, 정해진 시간으로 산신제 지내는 것을 알고 지낸다. 오덕욱 할아버지의 부인인 김금자 할머니는 산신제가 시작되는 시간이 되자 지붕 밑 봉당에 돗자리를 깔았다. 봉당은 전깃불로 훤하게 만들어 놓았다. 돗자리 위에 상을 놓고, 촛불 하나를 올려놓은 뒤 떡시루를 올려놓았다. 김금자 할머니는 모두 10번 절을 하면서 두 손으로 빌었다. 10번 절을 한 것은 오덕욱 할아버지 부부와 자녀 8명을 합하면 10명이기 때문에 식구 수대로 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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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이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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