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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목처럼 생긴 마을 새목이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B010103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경수, 윤정아

문촌3리는 마을의 형상이 마치 새의 목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새목이라고 불리며, 까마귀가 밥을 먹는 모양을 닮은 곳이라고도 한다. 새목이마을은 마을회관 뒤로 마을이 세 갈래 길로 나뉘어 형성되어 있다. 마을회관 왼편으로는 ‘신새목’이라 부르는 마을이 있으며, 마을이 새로 생겨 신새목이라 부른다고 한다. 마을회관을 끼고 난 길에도 마을이 있다. 이 마을은 ‘문암, 문암동’이라고 부르며 ‘넓은 바위 위에서 글을 배웠다.’라고 해서 부르는 이름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넓은 바위 위에서 사람들이 공부를 하기도 하였으며, 제사를 지내기도 하였다. 바위 안쪽에 물이 있는데 옛날에는 그 불이 병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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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03

그리고 마을회관 오른편으로는 ‘구새목’이라 불리는 마을이 있는데 예전에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고 한다. 구새목마을에는 ‘문암지’가 있다.

‘상고개(상골고개)’는 새목이 남쪽을 말하는데 작은 쇳조각 같은 흙이 나왔다고 한다. 지금은 없어진 곳이며 예전에는 뼈가 안 좋을 때 이 쇳조각 같은 흙을 가져다가 갈아 먹었다고 한다. 이것을 물에 넣으면 움직인다고 하여 ‘땅이 살아 있다’고 말하였다고 한다. ‘이문고개’는 새목이에서 동쪽 충주로 바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하며 지금도 이문고개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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