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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밟기 노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02096
영어의미역 Song of Tile Treadi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집필자 임영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유희요|부요
출현음 미솔라도레
기능구분 유희요
형식구분 장절
가창자/시연자 고을출[원남면 보천3리]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부녀자들이 정월 대보름날 놋다리밟기를 하면서 부르던 민요.

[개설]

놋다리밟기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밤 부녀자들이 하는 민속놀이의 하나이다. 여자들이 촘촘히 서서 앞사람의 허리를 잡고 굽히면, 한 사람이 부축을 받으며 사람들의 등 위로 올라가 밟아 가는 놀이로, 이때 서로의 흥을 돋우고 놀이를 더욱 신명나게 이끌기 위하여 「기와밟기 노래」를 불렀다. 놋다리밟기는 경상북도 안동에서 시작되어 전국에서 행해지던 놀이로, 음성 지역에서는 놋다리를 기와로 칭하며 노래를 불렀다.

[채록/수집상황]

1992년 원남면 보천3리 개미산에 사는 고을출(남, 당시 78세)에게서 채록하여 『한국민요대전』-충청북도편-에 수록하였다.

[내용]

이 지아가 웬지안가 정상감사에 놋지아일세

이 지아를 밟을적에 무슨 말을 타고 왔나 백말을 타고 왔지

이 지아를 밟을적에 무슨 갓을 씨구 왔나 통영 갓을 씨구 왔지

이 지아를 밟을적에 무슨 망건을 씨구왔나 올때기 망건을 씨구왔지

이 지아를 밟을적에 무슨 조고리 입구왔나 틀누비조고리 입고 왔지

이 지와를 밟을적에 무슨 바질 입구 왔나 양누비바지를 입고 왔지

이 지와를 밟을적에 무슨 제님을 치구왔나 율멕이제님을 치구 왔지

이 지와를 밟을적에 무슨 신을 신구 왔나 백대신을 신구 왔지

이 지와가 웬지완가 정상감사에 놋지왈세 슬슬이나 밟으세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후******* 내 애미 애비 내 모르게 가고
내 조상 묘는 내를 뒤주에 쳐넣는다
울며 울며 겨자 먹기로 하루 풍월 다 읊었는디
허허 레야 돌아도는건 꼬리잡기요 마당치는건 꼬리 소태라
아이고 그림자여 아이고 그림자여
혜성처럼 아서 혜가 못되고 떠도는구나 떠도는구나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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