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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촌리 철화백자가마 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01863
한자 文村里鐵華白磁窯址
영어의미역 Porcelain Pottery Kilns Site in Munchon-ri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유적/터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문촌2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길경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가마 터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조선 중기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문촌2리 지도보기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문촌2리에 있는 조선 중기 철화백자가마 터.

[개설]

철화백자(鐵畵白磁)는 백토로 빚은 그릇 표면에 철분이 많은 안료인 철사로 문양을 그린 후 투명한 백자유를 씌어 고온에서 구운 것으로, 문양은 적갈색 계통이다. 문촌리에서 이러한 철화백자를 만들었던 가마 터 흔적이 확인되고 있어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채집된 유물로 미루어보아 조선 중기에 지방에서 주로 사용하던 그릇을 굽던 가마 터로서 가마의 활용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은 듯하다.

[현황]

가마 터의 북쪽에 작은 길을 내는 과정에서 유구 일부가 파괴된 듯 길 옆에 1m 두께의 자기 재퇴적층이 존재하며, 이를 중심으로 경사면에 도지미, 불탄 흙[燒土], 자기 조각 등이 많이 산포해 있다.

채집한 자기 조각의 경우, 대접, 접시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잔, 바리, 병, 제기 등도 있어 종류가 다양한 편이다. 이들 자기의 굽은 거의 오목굽 형식이고, 모래 받침으로 포개어 구웠다. 특히 접시류에는 그릇 안 혹은 밖에 약식화한 철회문(鐵灰紋)과 붓 끝으로 찍거나 꾹꾹 누른 것이 많이 있어, 이곳 가마 터 자기의 특징을 보여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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