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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01838
한자 音樂
영어의미역 Music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증재록

[정의]

충청북도 음성 지역에서 박자, 가락 등을 여러 형식으로 조화·결합하여 목소리나 악기를 통하여 사상 또는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변천]

음성의 음악 중 국악 분야로는 농악과 민요가 대표적이다. 음성 농악의 경우 1994년 제1회 충북농악경연대회에서 소이면의 갑산농악대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1995년 제2회 대회에서는 삼성어우리패농악단이 감투상을 받기도 하였다. 민요로는 「모심는 소리」·「논매는 소리」 등의 노동요를 비롯하여 「담바구 타령」·「메밀 노래」 등 각종 유희요와 ‘「고추 먹고 맴맴」’을 비롯한 많은 동요가 전승되고 있다.

서양 음악 활동의 중심인 음성체임버오케스트라는 1996년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총 아홉 번의 정기 연주회를 열었고 북한 동포 자선 음악회, 설성문화제 축하 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같이 음악의 저변 확대가 이루어지면서 1996년에 한국국악협회 음성지부가, 2003년에는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가 각각 중앙회로부터 인준되면서 획기적인 발전을 하게 되었다.

특히 1997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음성지부가 발족되면서 각종 예술 문화 행사가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한국국악협회 음성지부에서는 매년 국악인 초청 공연, 우리 춤 우리 가락 공연 등 10여 개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에서는 전국품바축제 가요제, 봉학골 가요제 등 6개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현황]

음성군의 음악 활동은 농악을 중심으로 국악 분야의 활동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음성 거북놀이가 2005년 충북민속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전국 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음성군 9개 읍·면(음성읍·금왕읍·소이면·원남면·맹동면·대소면·삼성면·생극면·감곡면)에 모두 풍물패가 구성되어 신명을 돋우고 있다.

서양 음악 분야의 경우에는 오케스트라 활동이 중심이 되고 있다. 1993년 12월 음성 지역에서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음악 예술 보급을 위해 7명으로 시작한 한길체임버오케스트라가 2003년 제9회 정기 연주회 이후 잠정적으로 연주 활동을 쉬고 있다가 음성체임버오케스트라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결성되었다.

음성체임버오케스트라는 2007년 7월 3일 음성복지회관에서 ‘한 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연주 활동을 다시 시작하였다. 이날 음악회는 정진식 단장의 지휘와 오케스트라 단원을 비롯한 소프라노 변인형, 비올라 서보람이 특별 출연하여 협주곡 라장조, 콘체르토 그로소, 교향곡 8번 등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를 수놓았다.

합창단 활동으로는 1995년 4월 음성군청 합창동호회가 사회 복지 시설 위문 공연과 각종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창단하였으나 1년여 남짓 활동을 한 후 해단하였다. 음성여성합창단도 1995년 10월 44명으로 창단하였으나 이 역시 4년여 만에 해단하였다. 이후 1998년 4월 음성군 생극면의 주부 13명이 생극중학교 김기목 음악 교사의 지도로 한울림여성합창단을 창단하여 활동하다가 2006년부터 쉬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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