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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01829
한자 陰城甘谷聖堂所藏遺物
영어의미역 Relics of Gamgok Catholic Church
분야 종교/기독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 357-2[성당길 10]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예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2년 12월 6일[예수성심기·성모성심기]연표보기 - 음성 감곡성당 소장유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19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음성 감곡성당 소장유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유물
제작시기/일시 1930년연표보기
재질 적벽돌
소장처 음성 감곡성당
소장처 주소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 357-2[성당길 10]지도보기
소유자 천주교 청주교구
문화재 지정번호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음성 감곡성당이 소장하고 있는 일제강점기의 유물.

[개설]

음성 감곡성당은 1896년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이었는데, 신부에 의하여 설립된 한국에서 18번째 성당으로 현재 6개의 공소를 가지고 있고 신자 수는 3,350명이며 수많은 신앙 단체가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초대 본당 신부 임가밀로 신부는 1896년 문맹 퇴치를 위하여 매괴학교를 설립하여 현재의 매괴고등학교로 발전되었으며, 매괴신용조합을 설립하여 전국 굴지의 조합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임가밀로 신부는 폐렴으로 1947년 19월 25일 79세의 나이로 선종하여 평소 사랑했던 매산 중턱 길모퉁이에 안장되었으나 신자들의 뜻에 따라 1983년 10월 25일 성당 지하로 이장되었다.

[형태]

예수성심기와 성모성심기는 1924년 제1회 성체거동 행사 때와 매년 성모성심 축일인 8월 22일의 종교 행사 때 사용하고자 비단 천에 동양 자수를 놓아 초대 신부인 임가밀로 신부가 안젤라 수녀를 통해 게장한 것이다. 깃발은 106㎝×177㎝의 부조(浮彫)로 수를 놓아 매년 10월에 사용하고 있다.

[특징]

예수성심기와 성모성심기 외에 1914년 국내 첫 성체거동 때부터 사용되었던 성광과 금색 제의, 영대, 구두 등 선교사들이 사용했던 제구와 서적, 심지어 은행 카드 놀이판, 카드 등의 각종 유물들이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다. 정약종 순교자가 지은 주교 요지 1906년판 등의 문서류, 본당 역사를 개괄할 각종 사진 500여 점은 100여 년간 신앙의 발자취를 그대로 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임가밀로 신부는 일본 통치 하에서 억압받고 있는 청년과 아이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쳐 민족 의식을 심어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음성 감곡성당의 건물은 물론 유물들은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음성 감곡성당 소장유물은 2002년 12월 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1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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