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에 있는 도정공장.

[개설]

감곡농업협동조합은 1969년 9월 10일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관내 리·동 조합이 합병되어 설립되었다. 1978년 3월 31일에는 자립 조합, 1986년 1월 1일에는 봉사 조합, 1993년 1월 1일에는 복지 조합 등으로 조합이 승격되었다. 감곡농업협동조합은 1995년 4월 25일에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에 간이집하장 495㎡을 준공하였고, 1996년 10월 18일에는 하나로마트 연쇄점을 개점하였다.

1997년 2월 12일에는 1996 농산물 공동 판매 사업 100억 달성 탑을 수상하였으며, 1997년 2월 17일에는 저온 저장고와 집하장 각 1동을 준공하였다. 1997년 8월 22일 상호 금융 예수금 300억 탑을 수상하였으며, 2001년 2월 19일에는 2000년 산지 유통 활성화 우수 농업협동조합으로 선정되었다.

감곡농업협동조합의 조직 구성은 조합장 1명, 전무 1명, 이사 7명, 감사 2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감곡농업협동조합에는 오향지소가 있고 전무가 총괄하는 경제사업장이 있는데 경제사업장에 감곡농업협동조합 도정공장·판매과, 지도·구매과 등을 두고 있다.

[건립경위]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은 청정 지역으로서 남한강 상류인 청미천의 깨끗한 물과 황토의 토질이 조화를 이루어 예부터 밥맛과 윤기를 자랑하는 청정미를 생산하는 지역이다. 감곡농업협동조합에서는 농가 소득의 확대와 감곡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도정공장을 건립하여 미백쌀을 생산하고 있다.

[변천]

1997년 11월 29일에 감곡농업협동조합 도정공장을 준공하였으며, 1999년 11월 10일에는 감곡농업협동조합 도정공장 건조 저장 탱크를 준공하였다. 2004년 10월 4일에는 감곡농업협동조합 도정공장을 운영하는 경제사업장이 현재의 위치인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로 이전하였다.

[구성]

감곡농업협동조합 도정공장은 공장 부지 1,752㎡에 건축 면적 522.89㎡로 구성되어 있다. 감곡농업협동조합 도정공장 대표자 오영만과 직원 6명이 새추청, 대안, 서안, 일품, 오대 등의 품종 쌀은 모두 제외하고 오직 추정 벼만을 수매하여 최신의 자동화 설비로 건조·저장·가공한 청결미를 생산하고 있다.

[현황]

2006년도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관내 추청 벼의 수매량을 보면, 1,483,086㎏(가마당 40㎏ 들이 37,077가마)에 1,779,703,200원의 수매대금을 지불하였고, 장려금으로 가마당 2,000원씩 74,154,300원을 지급하였다.

임도정 요율을 보면 곡주가 수송할 때에는 일반 벼는 쌀 80㎏에 4㎏, 찰벼는 찹쌀 80㎏에 5㎏ 등이며, 농업협동조합이 수송할 때에는 일반 벼의 경우 쌀 80㎏에 5㎏, 찰벼는 찹쌀 80㎏에 6㎏ 등이며 찰벼를 재선별할 경우에는 1㎏을 추가하고 있다. 개인 임도정의 경우에는 벼 40㎏, 10가마 이상을 도정할 수 있다.

중부내륙고속국도 감곡IC에서 나와 감곡면 오궁리 방향으로 우회전한 후 국도 38호선을 타고 500m를 가면 좌측에 감곡농업협동조합 도정공장이 국도 38호선 주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