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행정가.

[활동사항]

윤완식은 1910년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에서 윤태진(尹泰鎭)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본관은 파주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면(현재 금왕읍) 근무를 시작으로 음성군 각지에서 행정가로 활동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였다.

1954년부터 1968년까지 제3대, 제4대, 제7대 금왕면 면장을 역임하였으며, 재임 기간 중 고향 발전을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많은 공적을 남겼다. 공직에서 물러난 후 과수원을 경영하면서 근검, 성실을 몸소 실천하여 면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였다.

1970년 금왕농업협동조합 감사로 선임되었고 대한노인회 금왕분회장으로 추대되어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였다. 해박한 지식과 향토 문화에 조예가 깊어 1982년 음성군에서 발간한 『내고장 전통가꾸기』의 편찬위원을 맡기도 하였다. 묘는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무극3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