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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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億載 |
영어음역 | Yi Eokjae |
이칭/별칭 | 대년(大年),함천군(咸川君),문충공(文忠公)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종대 |
[정의]
조선 중기의 종친이자 문신.
[가계]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대년(大年). 태종의 아들 익령군(益寧君)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수천군(秀泉君) 이정은(李貞恩)이고 아버지는 귀기군(貴杞君)이다. 부인 우씨에게는 아들이 없었고, 감찰 정류(鄭鎦)의 딸에게서 영의정 이원익(李元翼)과 현령 이원보(李元輔)를 두었다.
[활동사항]
1516년(중종 11) 사마시에 급제하여 귀후서별제, 의금부도사, 내섬시주부를 거쳐, 1522년 통진군수, 1526년 흡곡현감을 지냈다. 1535년 창선정(彰善正)이 되고, 1547년 명선대부(明善大夫)에 제수되었다. 60세에 함천군(咸川君)에 봉해졌다.
[묘소]
묘소가 경기도 시흥시 서면 소하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 은행나무골에 별묘(別廟)가 있어 이씨 사당이라 칭한다. 정조대왕이 수천군 이정은과 청기군 이표(李彪), 함천군 이억재 묘소에 치제(致祭)한 글을 짓기를, “수천군은 절의가 높았으니 그 벗은 추강(秋江)이었네. 함천군은 학문을 좋아하였고 성률을 마음으로 터득하였네. 상하의 그 사이에 청기군은 부끄러움이 없네. 완평의 부모에 또한 마땅히 한잔 술을 올리네.”라고 하였다. 아들 이원익이 영의정에 오르자 순충적덕보조공신에 증록되고, 문충(文忠)이라는 시호가 추증되었으며, 정일품 현록대부(顯綠大夫)가 가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