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천기면의 위쪽이 되므로 웃골 또는 상곡이라 하여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천기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점동을 병합하고 상곡리라 하여 삼성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윗점골 동쪽에는 백운산[345m]이 있으며, 고개는 구실고개·광대고개·신티고개·펭길고개 등이 있다. 상곡1리의 버름천이 청룡2리에서 방금이천으로 유입되고 상곡2리의 방금이천이 대소면 오류리에서 성산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매일 북쪽 산지당골에는 산제당이 있고 매일 앞에는 연못이 있다. 그리고 새터 북쪽에는 신터들, 공단쪽에는 거치레기들, 매일 서남쪽에는 삼생이들, 동남쪽에는 거팔개들, 남쪽에는 사당골들 등의 들이 있다.

[현황]

삼성면의 남서부에 위치하며, 2007년 9월 30일 기준 면적은 3.77㎢이고,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153세대에 353명(남자 193명, 여자 16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용성리, 서쪽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두교리, 남쪽은 청용리, 북쪽은 양덕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경지 면적은 밭이 0.65㎢, 논이 6.57㎢, 과수원 0.04㎢ 등으로 되어 있으며, 주민의 대부분이 벼농사를 하지만 과수 재배도 활발하다.

1981년에 마을회관이 건립되었고, 농업협동조합 축산물 공판장이 2006년 12월에 착공하여 2009년 7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 기업체로는 침대와 가구 등을 생산하는 (주)에이스침대 제3공장, 침대를 생산하는 메트리스(주)의 제2공장과 제5공장, 냉동커피와 김치류 등을 생산하는 레드엔 그린푸드, 청크린, 유리 세정액 등을 생산하는 (주)한빛화학이 있다. 이외에도 인조석과 타일 등을 생산하는 대영강재(주), 칼라 테이프를 생산하는 대영강재(주), 소프트 필름, 데코시트 등을 생산하는 금강기업(주) 등을 위시한 종업원 10명 이상의 제조업체 20여 개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1970년대 말까지 건너말·매일·윗정골·새터말·아래정골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상곡1리에 새터말(신대)·매일, 상곡2리에 점골(윗점골 또는 상정동·아래점골 또는 하점동) 등만이 있다. 주요 도로로는 새터말이 면리도 205번과 연결되어 있고 매일과 점골 간에는 면리도 206번이 연결되어 있다. 상곡리 새터말 부근의 청용리와 면사무소 소재지인 덕정리 간에는 군도 4번(삼성면 덕정리~삼성면 청용리)이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