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동음1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개설]

음성군 음성읍 읍사무소에서 서쪽으로 약 6㎞ 지점인 동음1리 남쪽 지역에 있는 마을이다. 동쪽으로 초천리 무직이, 서남쪽으로 바깥섬이, 북쪽으로 윗창골과 각각 접하고 있다.

[명칭유래]

조선시대 음성현의 사창(社倉)이 있던 마을이라 창골이라 하였으며, 이 창골 밑에 있다 하여 아랫창골, 하창동(下倉洞)이라 불린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음성군 근서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동음암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창리, 삼생리 일부와 맹동면의 중삼리 일부를 병합하여 동음리라 하여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1917년에 음성면으로 이름이 바뀌고, 1956년에는 음성면이 음성읍으로 승격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동북쪽으로 보현산이 있고, 서남쪽으로는 함박을 덮어 놓은 모양의 함박산이 있다. 그리고 마을 남쪽으로 예전에 매사냥을 하였다는 매봉재가 있다. 아랫창골에서 초천리 구례골로 넘어가는 지레테고개가 있으며, 마을 앞으로는 아랫창골천이라는 하천이 흐르고 있다.

[현황]

산촌 마을로 산 밑으로 골짜기가 넓게 형성되어 있어 들이 발달해 있다. 주요 농산물은 쌀과 고추이며 특히 인삼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