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에 있는 충북선 복선철도의 통과역.

[개설]

1922년 3월 5일 중앙철도주식회사에 편입되어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청주~충주 간 국도 36호선에서 남동쪽으로 약 2㎞ 떨어져 있다.

[건립경위]

1928년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에서 충청북도 충주 간 충북선이 개통됨에 따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변천]

1928년 12월 25일 충북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한 소이역은 1980년 3월 12일 충북선의 복선화 작업이 완공되면서 지금의 새로운 역사(驛舍)로 이전하여 영업하고 있다. 2007년 6월 1일부터 간이역 대제거 사업에 소이역이 포함되어, 철도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소이역에서는 여객과 화물 취급을 하지 않고 있으며, 2008년 2월 현재 여객 열차의 정차가 없는 통과역으로 남아 있다.

[현황]

소이역 역사(驛舍) 면적은 212.78㎡이다. 2005년 여객 승차 인원은 905명, 하차 인원은 585명으로 승차 인원이 많으며, 발송 화물량은 541톤, 도착 화물량은 7,934톤으로, 1일 여객 수송보다는 화물 취급 등 수송 업무를 주로 담당하였다. 2007년 3월까지는 대전과 제천 방면으로 무궁화 열차가 1일 각각 3회 운행되었으나, 1일 이용 승객이 10명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2007년 6월 1일부로 85년 동안의 역의 기능이 사라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