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금고리에 있는 도깝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금고리에 전승되어 오는 민담으로, 2005년 발행된 『음성의 구비문학』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음성군 소이면 금고리에는 도깨비가 많이 살았다고 한다. 하루는 마을에서 보(洑)를 만들기 위해 70여 명의 마을 장정들이 수멍돌(보에 물을 가두어 두기 위해 막아 놓는 돌)을 얹으려고 하...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에 속하는 행정리. 금정의 금(金)과 삼고리의 고(古)를 조합하여 금고리라고 하여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본래 충주군 사이포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금정리·충원리·삼고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음성군 소이면에 편입되었다. 김장골의 국사봉[410m]에는 마당바위가 있고 김장골에서 삼고심이로 넘어가는 곳에는 독바우고개가 있다. 금장천·삼고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