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세거한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공석(公碩), 호는 십청헌(十淸軒)·지비옹(知非翁). 두문동충신 김자수(金自粹)의 고손이다. 할아버지는 원종공신 김영유(金永濡)이고 아버지는 충주목사 김훈(金薰)이다. 어머니는 진천송씨로 군수 송학(宋翯)의 딸이고, 부인은 고성이씨로 부사 이탁(李鐸)의 딸이다. 아들은 김숙(金䃤), 김구(金瞿), 김저(金䃴)이...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농·어촌 지역에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조성된 공업 단지. 농·어촌의 지역 주민이 농업 또는 어업과 병행하여 공장에도 취업할 수 있도록 하여 도시 지역과의 경제적 격차를 해소함과 더불어 도·농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에 조성된 공업 단지이다. 1983년 말 제정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의해 농공단지가 지정되었으며, 이듬해 전국...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사언(思彦), 호는 습재(習齋), 졸부(拙夫)이다. 동몽교관 이희선(李喜善)의 아들이다. 부인은 밀양박씨로 첨지중추부사 박주(朴冑)의 딸이고, 음애(陰崖) 이자(李耔)의 외손이다. 이상급은 문과에 급제하여 1603년(선조 36)에 성균관진사가 되었으며, 1606년 증광문과 중시에 병과로 급제하여 권지승문원정자(權知...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자선 사업가. 조륵(趙玏)은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삼봉리에서 출생하였다. 조륵이 재산을 모은 일과 관련하여 음성 지역과 충주 지역에는 많은 일화와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지금은 자린고비라 하여 구두쇠의 대명사로 쓰이고 있지만 실은 자선 사업가를 의미하는 대명사로 씀이 바람직할 것이다. 본관은 한양(漢陽). 선조 때 성균진사(成均進士)를 지낸 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