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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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재학은 1919년 4월 1일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한내장터에서 김을경, 이중곤, 추성렬, 이교필, 이용호 등과 함께 시위를 주동하였다. 권재학은 수백 명의 시위 군중을 이끌고 소이면사무소로 달려가 만세 삼창을 하였다. 이때 왜경이 김을경, 이중곤을 연행하자 주재소에 가서 석방할 것을 요구하였다. 당시 음성에 거주하던 일본인 후루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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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동리는 충주군 소파면의 사무소가 있었던 곳이라 하여 소파 또는 중동리라고 불린다. 본래 충주군 소파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오상동, 중동1리, 중동2리, 중동3리, 중동4리, 중동5리, 갑산1리 일부와 괴산군 불정면 문등리 일부를 병합하여 중동리라 하고 음성군 소이면에 편입되었다. 중동2리 중말의 서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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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중동리에서 개시되다가 1982년에 폐시된 재래 시장. 한천장(漢川場)은 일명 한내장터라고도 하며 1919년 3·1운동 당시 음성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한천장은 서쪽으로 20여 리 지점에 음성군 음성읍 음성장, 동남쪽 20여 리 지점에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 목도장(牧渡場)이 있어 음성장과 목도장의 중간 지점에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