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에 있었던 조선시대 도로 이름. 충청북도 음성현에서 남송대로(南松大路)를 지나 괴산현과의 경계에 도차고개[道車峴]가 있었는데, 이 이름을 따서 도차현 대로라고 불렀다. 조선시대에 역원제도가 발달함에 따라 충청북도 음성현 역말에서 남송대로를 지나 도차고개를 넘어 괴산현으로 왕래할 목적으로 도차현 대로을 만들었다. 그러나 주변 도로 교통의 발달로 도차현 대로는 쇠퇴하였다...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었던 조선시대 도로 이름. 충청북도 음성현 서쪽 35리 지점에 있었던 길로 청안과 경계를 이루었다. 유곡 소로는 보천(甫川)에서 조촌(助村)을 지나 맹동, 진천으로 연결되어 있던 대로였으나 지금은 겨우 사람이 지나갈 정도로 폭이 좁다. 『여지도서(輿地圖書)』의 충청도 음성현 도로조(道路條)에 ‘유곡삼십오리소로(流谷三十五里小路)’라고 기록되어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에 있었던 조선시대 도로 이름. 청미천은 남쪽의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에서 북류하여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이르는 지역에 하곡 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이러한 저지대를 교통로로 이용하였다. 청미천은 일명 천민천이라고도 한다. 청미천 대로는 청미천 연변에 있었던 큰길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충청북도 음성현의 남쪽에 있었던 양혜원이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에 있었던 조선시대 도로 이름. 탄현(炭峴)을 순우리말로 숯고개라고 한다. 따라서 탄현 소로를 숯고개 소로라고도 하였다. 탄현은 부용산과 가섭산의 중간에 있는 고개로, 옛날부터 충청북도 음성현에서 충주현으로 통하는 교통로로서 매우 중요하였다. 현재는 충청북도 음성읍에서 충주시 신니면으로 연결되는 지방도로 변모하였다. 고문헌에 따르면 탄현 소로는 충청북도...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한벌리에 있었던 조선시대 도로 이름. 충청북도 음성현에서 한벌리를 거쳐 동쪽의 한벌고개 또는 충주현과의 경계인 선선동에 이르던 대로로서 충주현으로 통하는 중요한 교통로였다. 조선시대에 역원제도가 발달함에 따라 충청북도 음성현 관문에서 한벌리를 지나 충주현으로 왕래할 목적으로 한벌리 대로를 만들었다. 현재는 국도 36호선이 4차선으로 포장되어 있어 음성읍과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