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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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 북한군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기습적으로 전쟁을 도발하여 파죽지세로 남하하였다. 국군 제6사단 제7연대는 장호원에서 충청북도 음성군 방향으로 남하하는 북한군 제15사단을 저지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에 7월 4일, 음성군 방면으로 이동하여 방어망을 구축하고 북한군에 대비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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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 무극전적국민관광지 안에 조성된 전승기념관. 감우재전승기념관은 6·25전쟁 때 한국이 최초로 승전하여 국군의 사기를 드높였던 곳인 무극전적국민관광지 내에 설립되었다. 당시에 분투한 장병들의 공훈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설립하였다. 감우재전승기념관은 모두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은 208m², 2층은 138㎡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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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1889년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남호중(南鎬重)이다. 천도교 음성교구에서 활발한 선교 활동을 하였다. 1923년 종리원(宗理院) 종리사에 임명되었고, 교인들과 함께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모금한 쌀을 천도교 중앙회에 보내는 직책을 맡았는데, 그 쌀이 독립군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면서 1925년 7월 일본 경찰에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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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무신. 어렸을 때부터 강개한 기질이 있어 『한서(漢書)』를 읽었고, “대장부가 눈을 씹어 먹고 담비 털로 잠을 자는 괴로움이 있어도 어찌 불가능이 있으랴”하고 열심히 무술을 연마하였는데 그때 남연년이 무술하던 초록바위가 노래기 중말 동쪽 산에 있다. 1689년(숙종 15)에는 부친의 병환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리는 효행이 있었으며, 아우 남극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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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동음리에 걸쳐 있는 산. 일명 마당산이라고도 한다. 만생산은 비기(秘記)에 만인이 살만한 곳이 있는 산이라는 데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음성읍 소여리와 동음리에 걸쳐 있으며 높이는 401m이다. 보현산(477m, 일명 성주산)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만생산의 서부에서 남류하는 동음천과 동부에서 서남류하는 삼생천이 합류하여 음성읍 삼용저수지로 유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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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에 있는 산. ‘문수산의 아침노을(文秀朝霞, 문수조하)’은 음성팔경의 2경에 속하는 아름다운 산이다. 음성읍 평곡리 터골의 기곡십영(基谷十詠)의 4영(詠)으로서 ‘문수산의 저녁노을(文秀夕照, 문수석조)’을 들고 있다. 일명 문수봉[385m] 또는 섭족산이라고도 한다. 문수산 아래의 소여리 성가마골(일명 선가마골 또는 선가동)은 옛날 신선이 하강하여 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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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덕삼(德三), 호는 정산(貞山). 박화철(朴和喆)의 아들이다. 박준우는 1844년(헌종 10) 39세로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수찬(修撰)·교리(校理)를 거쳐 1850년(철종 1) 50세에 좌승지가 되었다. 이어 5년 뒤에 사간원대사간이 되었다. 박준우의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所餘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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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소여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음성읍 읍사무소 소재지에서 서북쪽으로 약 5㎞ 지점인 소여2리 남쪽 지역에 있는 마을이다. 음성읍 소여2리의 자연 마을인 산양재와 족지골에 살던 사람들이 음성읍 소여리와 금왕읍 무극리 사이에 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이 편리한 이곳에 마을을 이루어 살기 시작하면서 새터, 신대(新垈)라 불린다. 본래 음성군 근서면 산양재 지역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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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소여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성가마골은 소여2리의 자연 마을 가운데 하나로, 음성읍에서 서북쪽으로 5㎞ 정도 떨어진 소여리의 서북쪽 지역에 위치해 있다. 동남쪽으로는 소여1리의 자연 마을인 수릿내와 접하고, 서북쪽으로는 기름고개(감우재고개)와 접하고 있다. 성가마골에 사람이 살지 않았던 오랜 옛날에, 신선이 하강하여 야인(野人)과 인연을 맺고 살다 승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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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에 있는 산제당. 소여리 산제당은 소여리의 안골 뒤쪽 산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다. 산제당은 높이 2.1m, 폭 4.5m로, 슬레이트 지붕에 흙벽으로 지어져 있는데, 기둥에 1967년 음력 4월 16일 개축했다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산제당 주위에는 굴참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제사를 지내기 며칠 전에 생기복덕에 맞추어 제관을 뽑는다. 제관으로 뽑히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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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소여리 만생산에서 발원하여 평곡리에 이르는 하천. 만생산[410m]에서 발원하여 소여리 중앙부와 신천리 남동쪽 새터말을 지나서 흐르는 하천으로 신천리 돌명이(일명 석명동) 앞에서 음성천과 합류한다. 소여천은 음성읍 소여리에 흐르고 있는 하천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서부에는 보현산(477m, 일명 성주산)이, 북쪽에는 385고지가, 동쪽에는 304고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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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소여1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음성읍 읍사무소 소재지에서 서북쪽으로 약 5㎞ 지점인 소여1리의 북쪽 끝 지역에 있는 자연 마을이다. 예전에 마을 부잣집에서 손님을 대접하느라 매일 술을 걸러, 냇물에서 늘 술 냄새가 났다 하여 수릿내 또는 주천(酒川)이라 불린다. 본래 음성군 근서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산양테, 주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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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소여1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음성읍 읍사무소 소재지에서 서북쪽으로 약 5㎞ 지점인 소여1리의 남쪽 지역에 있는 마을이다. 소여1리 남쪽의 안쪽 깊은 골짜기에 있다 하여 안골이라 불린다. 본래 음성군 근서면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산양테, 주천, 내동, 대촌, 선가동, 족지곡을 병합하여 소여리라 하여 음성면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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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소여1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족지골은 음성읍에서 서북쪽으로 약 5㎞ 떨어진 소여1리의 남쪽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자연 마을이다. 서북쪽으로는 같은 소여1리의 자연 마을인 산양재가 있고, 동쪽으로는 신천1리의 자연 마을인 냇말이 있다. 음성읍 읍내리의 음성향교 뒷산이 옥녀봉인데, 이 옥녀봉에 비유하여 옥녀의 족집게에 해당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족지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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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소여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큰말(소여리)은 음성읍에서 서북쪽으로 약 5㎞ 지점에 위치한 소여2리의 서부 끝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자연 마을이다. 음성군 근서면에 속했을 때는 면소재지가 있던 마을이었다. 소여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대촌(大村)이라고도 부른다. 본래 음성군 근서면 대촌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소여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