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 복숭아 재배의 시작은 1940년경 오행2리 거일의 한동억(작고. 한효섭의 부) 씨와 노필우 씨 장호원 진암리의 일본인 고야 씨가 최초로 개원했다. 당시 복숭아 카탈로그를 보고 일본으로 신청서와 함께 묘목대를 보냈는데 수밀도 100주와 그 동안 가격이 내렸다며 남는 돈을 함께 보내왔다 한다. 이 묘목을 오행리 418번지(현재 한효섭의 과수원)에 심고, 성목이 되자 수...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오향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행군이는 감곡면 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약 2㎞ 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오향2리의 자연 마을이다. 동쪽으로는 오궁리가 있고, 서쪽으로는 청미천, 남쪽으로는 상평리, 북쪽으로는 왕장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옛날에 마을 안에 살구나무 정자가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행공(杏公)이라고도 부른다. 본래 충주군 거곡면 행공리 지역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