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인리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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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금고리와 충도리 사이 국사봉에 있는 삼국시대 토축 산성. 고문헌 기록에는 국사봉 산성이 전혀 나타나지 않다가 일제시대에 간행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 “성은 금고리의 서남 약 600간 거리의 국사봉 위에 있다. 성벽은 자연 지형을 이용하여 암석 사이를 토루로 이어쌓았다. 둘레는 170간이고 높이는 4척이며 거의 무너졌다.”고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음성과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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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석인리에 있는 고대의 산성. 석인리 산성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으며,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 ‘석인리 성지, 석인리의 서북 약 5백간에 있음. 석축으로 둘레 71간, 높이 3척, 두께 3척, 완전함’이라고 하여 처음으로 산성의 존재가 소개되어 있고, 『전국유적목록』에 ‘석축, 주위 70간, 높이 3척, 두께 3척’이라고 간단히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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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지역에 언제 처음 성곽이 축조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우리나라 전체로 보면 청동기시대 구릉 위에 만든 마을의 둘레에 환호(環壕)를 두른 유적이 나타나고, 이어서 그 안팎으로 나무말뚝 따위를 죽 이어서 박아 만든 울타리, 곧 울짱의 형태와 같은 목책(木柵)을 두른 시설이 나타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목책 이외에 흙으로 다져서 성벽을 만드는 단계로 발전된 것이 확인되었다. 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