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사창리에 속하는 여흥민씨의 동족 마을. 시조 칭도(稱道)의 11대손 여원군(驪源君) 민백훤(閔伯萱)이 고려 말에 금왕면 본대리 새눈이(현 삼성면 천평리)에 거주하고 후손이 금왕읍 봉곡리에 세거하였다. 또한, 16대손 민덕룡(閔德龍)이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월곶리에 살다가 금왕읍 신평리로 와서 세거하였다. 그 뒤 사창리에 사당을 지으면서 사창리가 여흥민씨의 세...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동일 본관의 가구가 다수를 이루는 마을. 집성촌은 동족 마을이라고도 부르며 동성 동족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집성촌은 동일 조상에 대한 제향, 마을의 대동계, 문중의 크고 작은 일 등을 공동으로 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공동체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는 마을이다. 음성 지역의 집성촌은 한 종족이 어느 한 마을에서 계속해 여러 대에 걸쳐서 살아온 경우와, 여러 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