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 양덕리 동리
-
충청북도 음성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마을의 수호와 안녕, 풍요를 위해서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지내는 동제는 지역에 따라 서낭제, 부군당제, 도당제, 거리제, 동제, 당산제, 본향당제, 촌제 등 다양하게 불린다. 동제는 특정 신분이나 집안의 것이 아니라 마을 사람 모두의 집단 제사로서 마을 단위로 이루어지며, 마을 사람들이 제의...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에서 발원하여 덕정리를 지나 한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삼성면 양덕리에서 발원한 모래내는 덕정리를 지나 한천으로 유입되어 미호천으로 흘러가는 금강 수계이다. 하천 폭은 8m이고, 길이는 2.6㎞이며, 유역 면적은 2.36㎢이다. 모래내는 삼성면 덕정리 모래내(일명 사천, 장터, 수청바다)로 흐르고 있는 소하천이라서 붙여진 하천 이름이다. 일명 사천 또는...
-
충청북도 음성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의 유적과 유물. 선사시대는 주로 고고학의 대상으로서 구석기·신석기·청동기시대가 포함되고 있다. 그러나 선사시대의 출현이나 각 단계별 존재 형태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인문 환경 등의 차이와 사회·경제·문화 등의 발달 단계에 따라 시기나 양상의 편차가 크다. 따라서 당시의 문화를 반영하는 유적과 유물도 그에 비례하여 존...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의 동리에서 마을 사람들이 장승에게 공동으로 올리던 제사. 삼성면 양덕리 동리에서 오래 전에 지냈던 동리 미륵 장승제의 신체는 할아버지 미륵 장승과 할머니 미륵 장승이다. 할아버지 미륵 장승은 삼성면 양덕리에 있는 동리저수지를 지나 마을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들판 입구 도로 왼쪽 밭둑가 돌무더기 위에 길 쪽을 바라보며 서 있다. 여기에서 논을 사이에...
-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장승에게 지내는 제사. 장승은 예부터 지역간의 경계표나 이정표 구실 외에도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담당하였다. 장군제(將軍祭)라고도 불리는 장승제는 마을의 수호신인 장승에게 지내는 동제(洞祭)로서, 액운을 막고 전염병을 물리치기 위하여 지낸다. 지역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음력 정월 14~15일에 행한다. 현재 음성 지역에서 행해지는 장승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