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생극면 생리·금왕읍 육령리에 걸쳐 있는 산. 해발 500m 이상의 정상부는 준엄한 경사를 이루는 산지이나 대체로 저지대는 완만하다. 부용산의 정상 서쪽에 발달한 주능선 사면의 표고 25m 이상의 저지대와 계곡 일대에는 신갈나무 군락이 발달해 있고, 남동쪽으로 발달된 주능선 표고 400~500m의 양쪽 사면에는 굴참나무 군락이 있다. 동사면의 물은 북동...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새터에서 사정리 강당으로 넘어가는 고개. 사정리는 본래 음성군 근서면 지역으로 모래우물이 있었으므로 모래물 또는 사정(沙丁, 沙井)이라 하였다. 사정리 동남쪽에 있는 고개라서 사정리의 이름에서 붙여졌다. 일명 사정티라고도 한다. 사장산[385m]의 서부에는 보현산(477m, 일명 성주산)이 있고 북쪽에는 부용산[644m]이 있으며, 동북쪽에는 가섭산[...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부용산에서 발원하여 사정리 무극저수지로 흐르는 하천. 부용산에서 발원하여 용대동, 강당말, 안말, 황새골 등에서 내려오는 물과 합쳐져 무극저수지(일명 사정저수지)로 유입된다. 무극저수지는 1981년에 축조된 것으로 부근의 육령저수지(일명 금석저수지)와 백야저수지(일명 용계저수지)와는 도수터널로 연결되어 있다. 오갑팔경의 하나로 ‘사정 골짜기의 나무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