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에 있는 산. 산의 형태가 마치 스님의 탁발그릇과 같이 둥글게 생겼다 하여 발산(鉢山)이라고도 한다. 바래미산[149m] 밑에는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담(일명 용소)이 있는데 용담의 바위에는 ‘용담’이라는 글자가 음각되어 있다. 용담의 서쪽에는 작은 용담산이 있고 북쪽에는 용담들이 있다. 바래미산 남쪽에는 모양이 납짝하고 작은 납작산이 있다. 바래미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