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성을 시조로 하고 정수곤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시조는 신라 때 사람인 정덕성(丁德盛)이다. 그는 원래 중국 당나라 사람으로 853년(문성왕 13)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도(押海島)에 유배되어 와 정착하였다.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丁若鏞)이 그 후손으로 그들이 나주정씨(羅州丁氏)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정약용·정약전(丁若銓)·정약종(丁若鍾) 세 형제는...
음성 감곡성당이 소장하고 있는 일제강점기의 유물. 음성 감곡성당은 1896년 프랑스 파리 외방 선교회 소속이었는데, 신부에 의하여 설립된 한국에서 18번째 성당으로 현재 6개의 공소를 가지고 있고 신자 수는 3,350명이며 수많은 신앙 단체가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초대 본당 신부 임가밀로 신부는 1896년 문맹 퇴치를 위하여 매괴학교를 설립하여 현재의 매괴고등학교로 발전되었...
감곡성당은 1896년 프랑스 임가밀로 신부에 의해 충청북도에서는 첫번째, 국내에서는 18번째로 세워진 성당이다. 일제강점기에는 문맹 퇴치를 위해 매괴학교를 설립하여 우리 청년들에게 민족의식을 심어준 성당이기도 하다. 또한 감곡성당은 100여 년간의 한국 천주교와 감곡성당의 발자취가 담겨있는 각종 유물들이 전시하고 있어 한국 천주교사 뿐만 아니라 우리 근대사에 많은 영향을 준 역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