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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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2년에 간행된 조선 전기·중기의 문신인 정수강의 유고 시문집. 『월헌집(月軒集)』은 음성군 출신으로 조선 전기와 중기에 문신으로 활약했던 정수강(丁壽崗)[1454~1527]의 글을 엮은 시문집이다. 초간과 중간을 거쳐 삼간을 할 때에 정수강의 글뿐만 아니라 정수강의 아버지 정자급(丁子伋)의 시와 형인 정수곤(丁壽崑)[1452~1486]·손자 정응두(丁應斗)[1508~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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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성을 시조로 하고 정수곤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시조는 신라 때 사람인 정덕성(丁德盛)이다. 그는 원래 중국 당나라 사람으로 853년(문성왕 13)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도(押海島)에 유배되어 와 정착하였다.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丁若鏞)이 그 후손으로 그들이 나주정씨(羅州丁氏)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정약용·정약전(丁若銓)·정약종(丁若鍾) 세 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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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지역에서 창작되거나 전승되고 있는 미적 표현물이나 표현 행위. 충청북도 음성 지역은 지형적으로 궁벽하지만 농경 문화를 기반으로 해 왔으며 산업화 속에서도 농촌의 고유성이 짙은 구비·민요·농요가 전승되어 왔다. 음성 민요의 경우 음성 지역이 경기도·강원도와 접하고 있어 두 지방의 민요가 혼합되어 있으며 노동요가 많다. 노동요로 「모찌기 노래」·「모심기 노래」·「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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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홍문관교리 정수곤(丁壽崑)의 아들이다. 1520년(중종 15)에 생원시에 급제하였으며, 1530년(중종 25)에는 충무위부사직(忠武衛副司直)을 지냈고, 나중에는 벼슬이 홍문관교리에 이르렀다.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산봉우리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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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무신. 본관은 나주(羅州). 아버지는 교리(校理) 정수곤(丁壽崑)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덕고개에 살았던 인물로, 1498년(연산군 4)에 22세의 나이로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이 되었다. 1505년(연산군 11)에 사직(司直)이 되었으며, 3년 뒤인 1508년(중종 3)에는 현감을 지냈다. 그의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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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언술(彦述). 할아버지는 교리를 지낸 정수곤(丁壽崑)이고, 아버지는 현감을 지냈던 정담(丁聃)이다. 1504년(연산군 10)에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에서 태어나 생활하였으며, 26세인 1530년(중종 25)에 생원시에 급제하고 이어 벼슬이 별좌에 이르렀다.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산봉오리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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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불붕(不崩), 호는 월헌(月軒). 소격서령(昭格署令) 정자급(丁子伋)의 아들이며, 교리(校理) 정수곤(丁壽崑)의 아우이다. 정수강은 1474년(성종 5) 20세에 진사가 되고 1477년에 식년문과(式年文科)에 을과(乙科)로 급제하여 사간원정언(司諫院正言)을 지냈다. 1482년에는 정조사(正朝使)의 서장관(書狀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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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불건(不騫). 소격서령(昭格署令)을 지낸 정자급(丁子伋)의 아들이며, 호조참판 정수강(丁壽崗)의 형이다. 정수곤의 아들은 현감을 지낸 정담(丁聃)이고, 처는 상주김씨(尙州金氏)다. 정수곤은 1472년(성종 3)에 식년(式年) 문과에 병과(丙科)로 급제하여 승문원정자(承文院正字), 교리(校理)를 지내고, 그 후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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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선비. 본관은 나주. 아버지는 교리 정수곤(丁壽崑)이다. 형으로 정담(丁聃)이 있다. 1510년(중종 5)에 생원시에 급제했으나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 산봉(山峰) 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