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4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의 문인인 이후경의 유고 시문집. 음성 출신의 이후경(李厚慶)[1558~1630]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 본관은 벽진(碧珍), 호는 외제(畏齊)이다. 정구(鄭逑)에게서 수학하였는데, 학행이 높아 영남 지방의 명유로 추앙을 받았다. 이후경의 사후에 외손 곽명세(郭鳴世)가 한강 정구(鄭逑)의 언행록(言行錄)과 연보, 예곡(禮谷) 곽부(郭赴)의 행장, 대암(大...
조선 중기 음성현감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벽진. 자는 여무(汝懋), 호는 외재(畏齋). 이엄(李儼)의 아들이다 이후경은 정구(鄭逑)의 문인으로 영남에서 명유(名儒)로 추앙을 받았다. 광해군 때에 학행으로 천거를 받아 세자익위사세마에 임명되었으나 사퇴하였다. 1627년(인조 5) 정묘호란에 강화로 왕을 호종하고 돌아와, 이듬해 음성현감이 되었다. 1630년 72세로 죽자 병조참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