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열녀. 본관은 광주(廣州). 내사령(內史令) 이자성(李自成)의 후손인 이장회(李章會)의 셋째 딸이다. 전재학(全載學) 처 광주이씨(廣州李氏)는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4세의 어린 나이에 전재학에게 출가(出嫁)하였다. 광주이씨는 남편이 병석에 눕게 되자 정성을 다하여 간호하였으나, 남편은 19세에 사망하였다. 이때 나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