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신선바위와 남이 장군의 출생에 관한 전설. 백족산 기슭에는 큰 절이 있고 절 뒷산 꼭대기에는 신선바위라는 바위가 있다. 백족산을 휘감아 도는 청미천이 흐르고 그 건너 동쪽에는 원통산 지맥에 자리한 남이 장군의 출생지라는 영산리 잔작골이 있다. 백족산 기슭에 있는 백여 명의 승려가 수도하던 큰 절에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에 승천을 희망하는 스님이 목욕재계를 하고...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야수(野叟), 호는 소옹(素翁). 아버지는 병조참의 이상급(李尙伋)이다. 아들은 이지술(李志述), 이지도(李志道), 이지규(李志逵)이다. 15세에 사서삼경을 통달하였고 장성하여 장유(張維)에게 수학하였다. 1635년(인조 13) 사마시에 합격하여 생원, 진사에 올랐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한산성으로 호종하여 원종...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수부(秀夫), 호는 금호(琴湖)·만은당(晩隱堂). 병조참의 이상급(李尙伋)의 손자이고, 증좌승지 이련(李堜)의 아들이다. 부인은 안동권씨로 진사 권순열(權順悅)의 딸이다. 아들은 이세근(李世瑾), 이세진(李世璡)이다. 이지걸은 3세에 고아가 되어 작은아버지 이인(李寅)에 의탁하여 자랐다. 1654년(효종 5) 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