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 지역에서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1. 조선시대 미술인으로는 조선 중기 음성군 원남면 조촌리에서 출생한 정수강(丁壽崗)[1454~1527]이 있다. 1482년(성종 13) 정조사(正朝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명나라에 다녀왔으며 글씨와 문장이 유창하여 한문 소설 「포절군절(抱節君節)」을 저술하였다.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에 천묘(遷墓)한 유언수(兪彦鏽)[1...
충청북도 음성군 지역에서 창작되거나 전승되고 있는 미적 표현물이나 표현 행위. 충청북도 음성 지역은 지형적으로 궁벽하지만 농경 문화를 기반으로 해 왔으며 산업화 속에서도 농촌의 고유성이 짙은 구비·민요·농요가 전승되어 왔다. 음성 민요의 경우 음성 지역이 경기도·강원도와 접하고 있어 두 지방의 민요가 혼합되어 있으며 노동요가 많다. 노동요로 「모찌기 노래」·「모심기 노래」·「상여...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서예가. 본관은 진주, 자는 동진(東震), 호는 사헌(思軒)으로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 가곡에서 출생하여 61세에 사망하였다. 묘소는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 가곡에 있다. 유만형은 어려서 한문과 의학을 배웠으며 음성읍에서 만춘당 한약방을 경영하였다. 행서와 초서를 잘 썼고 1935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열린 조선전도문인대회에 참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