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항일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덕경(德卿), 호는 우춘(又春)이다. 참판 김낙회(金樂會)의 손자이며, 참판 김태희(金泰熙)의 아들이다. 사천현감을 역임하던 중 1910년에 한일합방이 되었다. 김기명은 나라가 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사흘간 통곡하였고 열흘이 지나도록 음식을 먹지 않았다. 그리고 “깊은 골짜기에서 태어나 충(忠)을 본받지 않아...
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성용은 1875년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선정리에서 이호성(李鎬聖)의 아들로 출생하였으며, 본관은 우봉, 자는 덕경(德敬)이다. 1919년 4월 2일 밤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선정리 뒷산에서 마을 주민 수십 명과 독립 만세를 부른 후, 약 80여 명의 군중을 지휘하고 천평리 소재 경찰주재소로 달려가 독립 만세를 계속 고창하였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