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 자는 경삼(慶三). 오은 김사렴(金士廉)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고종 때에 돈령부도정(敦寧府都正)을 지낸 김환유(金煥維)이다. 타고난 품성이 효성스럽고 우애 있으며 가훈을 준수하였다. 아우 김기화(金基華)가 수십 리 거리를 다니며 공부하는데, 비를 막아주고 눈을 쓸어주고 따라다니며 보살필 만큼 우애가 깊었다. 1908년(순종 2...
조선시대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효자. 본관은 안동(安東). 돈영부도정(敦寧府都正) 김환유(金煥維)의 아들이다. 김기화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느 날 글방에서 잠을 자는데 갑자기 놀랍고 마음이 이상하여 집으로 돌아오던 중 호랑이가 나타나 이상한 물건을 놓고 사라졌다. 호랑이가 놓고 간 물건을 가지고 집에 돌아오니, 아버지가 위독하여 가지고 온 물건을 달여 입에 흘려 넣으...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에 있는 조선시대 효자 김기화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김기화는 자가 국현(國賢)이고, 호는 춘파(春波)이며,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돈녕부도정(敦寧府都正) 김환유(金煥維)의 아들로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 전해지는 일화에 따르면 어느 날 김기화가 글방에서 잠을 자는데 갑자기 마음이 이상하여 집으로 돌아오는데 호랑이가 나타나 이상한 물건을...
충청북도 음성 출신의 고려 후기의 문신. 본관은 구안동(舊安東). 자는 용여(用汝). 오은(梧隱) 김사렴(金士廉)의 후손으로, 김사렴은 정몽주, 이색과 더불어 직간(直諫)으로 이름이 있어 당대의 세력가 신돈을 위험인물이라 하였다고 한다. 고려가 망하자 청주 도산(陶山)에 은거·두문불출하였다. 아버지는 김의택(金義宅)이다. 김환유(金煥維)는 고종 때 수직으로 돈령도정(敦寧都正)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