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
조선 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항일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덕경(德卿), 호는 우춘(又春)이다. 참판 김낙회(金樂會)의 손자이며, 참판 김태희(金泰熙)의 아들이다. 사천현감을 역임하던 중 1910년에 한일합방이 되었다. 김기명은 나라가 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사흘간 통곡하였고 열흘이 지나도록 음식을 먹지 않았다. 그리고 “깊은 골짜기에서 태어나 충(忠)을 본받지 않아...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무신.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시은(市隱). 조부는 김태희(金泰熙), 아버지는 김기명(金基明)이다.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 음성의 인물로 등재되어 있다. 기개와 절의가 있었으며 사람을 사귀고 담론을 좋아하니 선비들이 다투어 서로 따랐으므로 큰 뜻을 세워 난정수계(蘭亭修稧)을 만들었다고 한다....
-
조선 말기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안동. 자는 성우(聖友), 호는 야춘(惹春). 참판 김낙회(金樂會)의 아들이다. 김태희가 완도군수로 있을 때 문덕(文德)으로 백성을 이끌어서 군민들이 강무정(降務亭)을 세워 자취를 기록하였다. 벼슬은 참판에 이르렀으나,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1894년 갑오변란 이후 임천(林泉)에 은거하며 지내다가, 1908년(순종 2) 7월 2일...
-
음성 출신의 조선 말기 문신. 김태희의 본관은 경주로, 김재(金在)의 5세손이고, 김성우(金聖雨) 아들이다. 김태희의 초명은 수인(秀仁)이고, 자는 성칠(性七)로, 법부주사(法部主事)를 지냈다. 『음성읍지』에 이름이 올라 있다. 음성군 생극면 도신리 신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