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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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음성현감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백후(伯厚), 호는 잠곡(潛谷). 아버지는 김흥우(金興宇)이다. 김육(金堉)은 9세 때 아버지 김흥우의 임지인 강동(江東)으로 따라가서 지산(芝山) 조호익(曺好益)의 문하에서 배웠다. 그러나 잇달아 상(喪)을 당하여 상제로 7~8년간을 지내며 곤궁하게 떠돌아다니다가 25세 때 장가들고, 1605년(선조 38)에 진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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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음성군 출신으로 음성현감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성진(聖珍), 호는 정헌(靜軒), 율리사옹(栗里蓑翁).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이지걸(李志傑)이다. 이세근은 윤증(尹拯) 문하에서 학문을 익혔으며, 1697년에 정시문과에 갑과 2등으로 급제하여 사헌부지평이 되었다. 1699년에 음성현감으로 부임하여 사직사우를 창건하였고, 고마청(雇馬廳)을 창설하였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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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충청북도 음성군의 역사. 조선 초기 음성 지방은 고려의 지방제도와 같이 충주목에 속한 4속현(영춘·제천·음성·연풍)의 하나였다. 음성현은 1413년(태종 13)의 지방제도 개편 때 현감을 두었으나 규모가 매우 작아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의하면 “사방 경계는 동쪽으로 충주 제천에 이르기까지 7리, 서쪽으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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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유를 시조로 하고 김구성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 시조 김대유(金大猷)는 경순왕의 손자 김정구(金正矩)의 16세손으로, 고려 말에 벼슬이 문하시중(門下侍中)에 이르렀고 청성부원군(淸城府院君)에 추봉(追封)되었다. 이름난 후손으로는 조광조(趙光祖)와 함께 왕도 정치를 펴려다 해를 입은 성리학자 김식(金湜), 효종 때 영의정(領議政) 김육(金堉)과 유명한 청백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