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선사시대와 고대에 만들어진 무덤. 우리나라에서 확인되는 장례법은 매장·골장·화장·초장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물질적 증거로 남은 고분의 기본 장례법은 매장법이다. 초기의 매장법은 땅에 구덩이를 파고 주검을 안치한 후 흙으로 덮어버리는 간단한 움무덤이며, 이러한 전통은 지금까지도 계속 전시대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선사시대의 분묘군은 주로 평야 지대나 낮은...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돌무덤.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선사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으로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이 약 30,000여 기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전라남도 지방에 집중적으로 20,000여 기가 밀집 분포되어 있다. 한국의 고인돌은 외형적 형태에서 크게 탁자식·기반식·개석식 등 3종류로 구분된다. 고...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발견하거나 보관하고 있는 선사시대와 고대에 제작된 용기. 토기는 신석기시대 이래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과거의 수럽·채집 생활에서 농경을 바탕으로 하는 정착 생활로 전환하면서 식량을 저장하고 식수를 담아두는 용기가 필요하게 되면서 출현하였다. 토기는 보통 500~1000℃ 이하에서 구워지지만 그 이상에서 구워진 것은 도기(陶器)라 부르고, 유약을 바른 것을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