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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D010303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병암1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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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막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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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막거리

구주막거리이진말마을 앞에 있는데 4차선으로 확포장된 37번국도생극면 관성리 방향의 일죽 방향의 지방도가 만나는 지점의 다리가 있는 지역이다. 현재 이진말의 오덕욱 할아버지의 논이 있는 자리이다. 바로 그 옆은 응천이라는 하천의 제방이 있다.

이진말의 김지만 할아버지와 오덕욱 할아버지는 구주막길에 대해서 “그전엔 하천에 다리를 놓고서 이게 큰길이라고 해서 저 아홉사리 고개를 넘어서 이제 서울을 댕겼다는 거여. 그게 옛날엔 그게 큰길이지. 과거보러 당기고. 여기에 가보면 지금도 돌멩이 지다란 게 거기 옆에 있지. 묻혔는지 몰러” 하였다. 그리고 오덕욱 할아버지는 주막거리의 위치에 대해 “하천둑 아래랑 새 길하고 사이가 구주막거리였지”라고 말하였다.

보통 예나 지금이나 교통의 요지에는 상가나 주막이 생겨났는데 이곳에도 도로가 교차하는 등 교통의 요지로서 주막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오늘날에는 주막거리는 없어졌고 터만 남아 있는데 경작지로 되어 있다. 예전의 주막거리 모습에 대하여 김지만 할아버지는 “주막거리가 있을 때에는 집도 있었고, 술도 팔고, 잠은 안자고, 지나가는 사람 쉬어 갔기도 했지.”라고 이야기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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